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225 자손에게 재물을 남겨줄 것인가? 자손에게 재물을 남겨줄 것인가? 자손이 나와 같다면, 재물을 남겨주어 무엇 하겠는가? 재능이 있는 데 재물이 많으면 의지를 손상시킬 뿐이다. 자손이 나만 못하다면, 재물을 남겨주어 무엇 하겠는가? 어리석은데다 재물까지 많으면 잘못만 키울 뿐이다 _ 청나라 말기 청백리 임칙서(林則徐) 子孫若如我 留錢做什麼 賢而多財則損其志 子孫不如我 留錢做什麼 愚而多財益增其過 ** 임칙서 중국 청나라 정치가. 영국 상인들이 소유한 아편을 몰수해 상자를 불태우고, 아편상인들을 국외로 추방하는 등 강경 수단을 써 아편밀수의 근절을 꾀했다.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 명을 받고 광시순무에 임명되어 부임 도중 병사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칙서 [林則徐] (두산백과) 2017. 6. 18. 못 하나 때문에 나라가 망하다 못 하나 때문에 나라가 망하다 못 하나가 없어서 편자가 달아났네. 편자가 없어서 말이 다치고, 말이 다치니 전령이 다쳤다네. 전령이 다치니 명령을 전달할 수 없고, 명령이 전달되지 않으니 전투에서 졌다네. 전투에서 지니 나라가 망했다네. 이 모든 게 말편자의 못 하나 때문이라네. (영국 민요) 노자는 "천하의 어려운 일은 필시 쉬운 일로부터 비롯되고, 천하의 대업은 필시 하잖은 일에서 시작된다(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도덕경 63장)고 하였다. 그러니 쉬운 것을 가벼이 여기다가 곤경에 빠질 수 있고, 사소한 작은 일을 놓쳐 큰 일을 망칠 수 있으니, 잘 살피지 않을 수 없다. 1986년 1월 28일에 발사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는 발사된 지 73초 만에 공중 폭파하여 탑승자 7명 전원과 함께.. 2017. 6. 1. 책임을 옆으로 미루지 않는다 _ 사기 순리열전의 이리 책임을 옆으로 미루지 않는다._ 사기(史記) 순리열전(循吏列傳) 李離 책불방대(責不旁貸) 이리(李離)는 진 문공(晉文公) 때의 판관이었다. 그는 잘못된 보고를 듣고 무고한 사람을 죽게 하자, 스스로를 가두고 사형을 구형했다.문공이 말했다. “관직에는 귀천이 있고, 형벌에는 경중이 있다. 부하 관리에게 잘못이 있으니 당신의 죄가 아니지 않은가.” 이에 이리는, “신은 부처의 우두머리로서 부하에게 직위를 양보하지도 않았고, 내 이익을 나누어주지도 않았습니다. 지금껏 잘못된 보고를 듣고 사람을 죽이고는 그 죄를 부하에게 떠넘기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하며, 명령에 따르기를 거부했다.문공이 말했다. “당신의 말대로 스스로에게 죄가 있다고 하면, 과인에게도 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리가 대답했다... 2017. 5. 30. 등관작루(登鸛雀樓) 登鸛雀樓(등관작루) _ 王之渙(왕지환) 白日依山盡 (백일의산진)黃河入海流 (황하입해류)欲窮千里目 (욕궁천리목)更上一層樓 (갱상일층루) 해는 서산에 기대어 지고황하는 바다로 흘러드네.천리 먼 곳을 눈으로 보기 위해한 층 더 위로 올라간다네. **이 시는 당(唐) 대 왕지환(王之渙)의 작품으로서. 시진핑이 한중 관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013년 방중 때 선물한 족자에 실려 유명해졌다.시진핑이 선물한 족자에는 시의 후반 두 구절만이 쓰여 있다."한중 우호가 더 멀고 길게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를 더 높은 관점에서 돈독히 구축해보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과 비즈니스 등 새로운 관계를 맺어나갈 때 이 문구를 잘 인용하면 멋진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비즈니스 관계를 더 돈.. 2017. 5. 27.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