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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186

포기하지마 _ 화투 비광의 에피소드 헤이안 시대 서예가 오노 미치카제(小野道風, 894년~967년)는 한때 자신의 재능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학문의 길을 포기해야 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었다. 어느 비오는 날 오노 미치카제가 산보를 나갔는데, 개구리가 버드나무에 오르려고 반복해서 뛰는 모습을 보았다. 오노 미치카제는 생각했다. '버드나무는 너무 멀리 있다. 개구리는 버드나무에 오를수 없을 거야.' 그러자 우연히 불어온 바람으로 인해 버드나무가 개구리 쪽으로 휘게 되고, 개구리는 그 틈에 튀어올라 버드나무로 옮겨갔다. 오노 미치카제는 깨달았다. '나는 이 개구리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 그렇게 하여 오노 미치카제는 서도에 다시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고 한다. 행운이란 부단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하며 기회를 노리는 자에게 오.. 2021. 12. 4.
차면 기운다 管仲의 '管子' 중에서 孰能棄功與名 숙능기공여명 而還反無成 이환반무성 어떤 이가 공과 명예를 버리고 이룸이 없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無成有貴其成也 무성유귀기성야 이룸이 없으면 이룸이 귀한 것이지만 有成有貴無成也 유성유귀무성야 이룸이 있으면 이룸 없음이 귀한 것이다. 日極則仄 月滿則虧 일극즉측 월만즉휴 해가 가장 높이 오르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집니다." 極之徒仄 滿之徒虧 巨之徒滅 극지도측 만지도휴 거지도멸 높이 오르면 기울고 차면 이지러지고 커지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피타고라스 컵(계영배, 유좌지기) 2021. 10. 18.
행복이란 교수가 학생들에게 풍선을 하나씩 나눠주고, 그것을 불어서 자신의 이름을 쓴 다음 복도에 던지라고 했다. 그런 다음 교수는 풍선들을 모두 섞어버리고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풍선을 5분 내에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다들 서둘렀지만 아무도 자신의 풍선을 찾지 못했다. 그때 교수가 다시 지시했다. 자신이 처음 잡은 풍선을 거기 적혀있는 이름의 학생에게 건네주라고. 그러자 5분도 되지 않아 모두 자신의 풍선을 가질 수 있었다. 교수가 말했다. "이 풍선들은 행복과 같은 것이다. 각자가 자신의 행복만을 찾으려 한다면 누구도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배려한다면, 우리도 모두 우리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21. 10. 10.
적을 미워하지 마라. 판단이 흐려진다. 지난 며칠간 한 국회의원이 부친의 땅투기 의혹 문제로 의원직 사퇴 등 뉴스를 떠들썩하게 했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한 상대 당 의원이나 대통령 후보를 상대로 거의 저주에 가까운 말로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사실 그녀의 평소 의정활동에서도 그 못지않게 남들에게 말을 모질게 하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의원직을 걸고 하는 말들이라 나름 더 비장하게 여겨진다. 옳고그름, 정치성향 등을 떠나 그녀의 절제되지 못한 격정에 찬 처신을 보면 안타까움이 앞선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면교사가 될 듯하다. 특히 그녀의 분노와 증오 속에서 나의 가끔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에게 아니 '가끔의 나' 자신에게 영화 대부의 돈 꼴레오네의 가르침을 전해주고 싶다. - "친구는 나의 미덕을 항상 과..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