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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13

필시 모종의 음모가 있는 거야!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 1년을 뒤돌아보며..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이 시작된지 만 1년이 지났다. 이들은 세계 9개국에서 20건이 넘는 소송을 벌이고 현재도 상당 부분의 소송이 계속중에 있다. 세계적인 두 IT공룡의 그야말로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양상과 같은 이 엄청난 싸움은 정녕 지금까지 경험한 바가 없었던 대단한 전면전이었다. 한 순간에 거대 공룡의 비즈니스의 기반이 송두리채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온 세상들의 주목을 끌었고, 전 세계는 어느 하루도 그들의 특허전쟁에 관한 기사를 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젠 좀 식상해졌다. 큰 기업들이니 만큼 뭔가 관중을 열광하게 만드는 짜릿한 뒤집기나 들배지기 정도의 기술이나 전략을 보기를 기대했는데, 샅바싸움 하듯 짜잔한 기술로 떠들썩하게 댓거리만 하는 듯하고, 그나마도 제대로 기술이 먹혀들어간 적.. 2012. 4. 14.
애플, 휴대폰 시장의 이익 점유율 75% ASYMCO에서 지난 해 휴대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과 이익 점유율을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애플의 괴물같은 실적은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2011년 4분기. 애플은 총 판매대수 중 9%를 팔아서 39%의 매출을 점유하고, 무려 75%의 이익을 가져갔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 지난 4분기 휴대폰 시장의 총 이익이 150억불로 추정되고, 애플은 그 중 3/4을 독식. 삼성은 판매대수 23%, 매출액에서는 25%, 이익은 16%를 차지해서, 판매대수는 노키아에 이어 2위, 매출액과 이익은 애플에 이어 각각 2위를 차지하여 나름 체면을 유지했다. 삼성과 애플의 이익을 합치면 91%. 노키아, 림, HTC, LG 등 나머지 기업은 전체 이익율 9%를 나누어 갖는다.. 2012. 2. 7.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 _ 삼성의 공격 _ 독일만하임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은 해가 바뀌어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새해 들어 애플에 뒤셀도르프 법원에 디자인 특허에 기초하여 갤럭시 S2를 포함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5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만하임 법원에는 소위 '밀어서 잠금해제' 특허에 기초하여 갤럭시 넥서스를 공격하고 있다. 이렇듯 애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2012. 1. 20) 독일 만하임 법원에서 애플에 대한 삼성의 공격 중 하나를 기각한다고 판결을 하였다. 삼성은 여러 건의 특허에 기초하여 지난 해 4월에 본안 소송을 제기하였었다. 지금까지의 판결들은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것이었지만, 본안소송에 대한 판결은 이 번이 처음이다. 두 건의 특허와 관련하여 1/27과 3/2에 각각 추가의 판결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2012. 1. 21.
[글로벌] ITC 예비 판결, 모토로라는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 [플로리안 뮐러의 블로그로부터..] 2012. 1. 13. ITC는 모토로라가 애플의 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판결하였다. 2010년 10월에 애플이 제소한 이 사건은 이제 애플이 재심을 신청하면 3월14일에 최종 판결이 있게 될 것이다. 애플이 모토로라에 3건의 특허를 건 것은 다른 경쟁사들에 취한 것에 비해 매우 우호적인 것이었다. 노키아에는 9건, HTC에는 1차에 10건, 2차에 5건을 걸었고, 삼성에 대해서는 디자인 2건을 총 7건으로 제소하였었다. 애플이 내세운 3건의 특허는 다음과 같다. U.S. Patent No. 5,379,430 "object-oriented system locator system" U.S. Patent No. 7,812,828 "ellipse fitting fo.. 201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