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토피카148 적이 나를 위대하게 만든다 _ 푸마(Puma)와 아디다스(Adidas) 이야기 적이 나를 위대하게 만든다 _ 푸마(Puma)와 아디다스(Adidas) 이야기 - 경쟁이 진보를 낳는다.- 갈등이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이다.- 적이 나를 위대하게 만든다.- 항상 투쟁해야 할 적(외부든 내부든)을 찾으라!1920년대 독일, 아돌프(아디) 다슬러와 루돌프(루디) 다슬러 형제는 '다슬러 형제 신발 공장(Gebrüder Dassler Schuhfabrik)'을 공동으로 창업하였다. 아돌프(아디)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신발의 디자이너를 맡았고, 루돌프는 활달하고 사교적이어서 영업을 담당하였다.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그들의 신발을 신은 제시 오언스가 4관왕에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공장은 군수품 생산지로 전환되었고, 이념과 책임의 차이로 형제 사이에 갈등이 심.. 2025. 4. 10. 윤석열 탄핵 결정문 [윤석열 탄핵 결정문]이번 탄핵은 정치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도 우리나라 역사에 매우 큰 충격을 준 사건이지만, 그 결말을 맺은 판결문도 법률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대단히 아름다운 명문장이다.기록을 위해 판결의 결정 선고 요지와 그 전문의 링크를 여기에 올려놓는다.~~~~~~ 선고 요지>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 2025. 4. 5. [허성원 변리사 칼럼]#191 개밥그릇과 사자 꿈 개밥그릇과 사자 꿈 한 고고학자가 만리장성 인근의 시골을 여행하다 한 시골집 앞을 지나는데 강아지가 개밥을 먹고 있다. 그런데 그 개밥그릇은 아무리 보아도 고대의 골동품임에 틀림이 없다. 필경 주인이 무지하여 저 귀한 골동품의 가치를 몰라보고 저렇게 천대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렇다고 불쑥 개밥그릇을 팔라고 하면, 주인은 그제야 개밥그릇의 진짜 가치를 의심하고 경계할 것이니 일을 그르칠지 모른다.그래서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일단 그 강아지를 팔라고 한다. 강아지를 사고 나서 개밥그릇을 슬쩍 끼워달라고 한다면 필시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주인을 찾아 말했다. "정말 훌륭한 품종의 강아지로군요. 이 강아지를 꼭 사고 싶습니다." 주인은 선선히 동의하면서도, 잡종 강아지의 가격으로서는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른.. 2025. 3. 30. 직원들은 왜 회사를 떠나는가? 직원들은 왜 회사를 떠나는가?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진짜 이유를 알아보자. 직원들이 근무 의지는 단순히 급여의 문제가 아니다. 전반적인 업무 경험의 문제이다.많은 조직들이 인재를 여하히 채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면서도, 그들이 회사를 떠나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아보려 하지 않는다.사람들이 퇴사를 결심하게 만드는 중요한 직장 내 위험 신호(red flags)들은 다음과 같다:- 낮은 급여 – 보상은 능력과 시장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사내 정치 – 조직 내 독성 문화는 일을 할 의욕과 동기를 갉아먹는다.- 마이크로 매니저 – 직원은 신뢰와 자율이라는 거름으로 성장한다.- 리더십 부족 – 리더의 역량이 팔로워들의 잔류와 이탈을 결정한다.- 성장 기회 부족 – 경력이 정체된다는 .. 2025. 3. 27. 이전 1 2 3 4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