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225 무덤 사이에서 빌어먹다_ 번간걸여(墦間乞餘) _ 맹자 번간걸여(墦間乞餘)(무덤 사이에서 빌어먹다) 齊人 有一妻一妾而處室者(제인 유일처일첩이처실자)제나라 사람이 처와 첩을 한 사람씩 거느리고 한 집에 살고 있었다.其良人 出則 必饜酒肉而後 反(기량인 출즉 필염주육이후 반)그 남편은 외출하면 술과 고기를 베불리먹고 돌아왔다.其妻問所與飮食者(기처문소여음식자) 그 처가 더불어 먹은 사람들에 대해 물어보니 則盡富貴也(즉진부귀야) 모두 부유하고 고귀한 사람이라 한다.其妻告其妾曰(기처고기첩왈)그 처가 첩에게 일러 말하기를 良人 出則必饜酒肉而後反(량인출즉염주육이후반)남편이 출타하면 고기와 술을 베불리 먹고 돌아오기에問其與飮食者 盡富貴也(문기여음식자 진부귀야)함께 먹은 사람을 물어보니, 모두 부유하고 고귀한 사람이라 하는데,而未嘗有顯者來(이미상유현자래) 아직 지위나 명성이 .. 2017. 1. 30. 간군오의(諫君五義) _ 군주에게 간하는 5가지 방법 간군오의(諫君五義)군주에게 간하는 5가지 방법 1. 휼간(譎諫) : 넌저시 돌려서 간하는 것2. 당간(戇諫) : 꾸밈없이 솔직하게 간하는 것3. 강간(降諫) : 자신을 바싹 낮추어 엎드려 간하는 것4. 직간(直諫) : 앞뒤 가리지 않고 곧장 찔러 말하는 것5. 풍간(諷諫) : 우회적으로 비유 혹은 풍자하여 말하는 것 공자가어(孔子家語)" '변정(辨政)'편 꼭 필요한 때, 꼭 해야 할 말 듣기 좋게 전달하는 지혜를 [출처] 간군오의(諫君五義)|작성자 봄산처럼[출처] 諫君五義|작성자 공룡투어 2017. 1. 29. 편견의 극복은 어렵다 _ 한비자 편견의 극복은 어렵다. 송(宋)나라에 한 부자가 있었다. 비가 내려 담장이 무너졌다. 그 아들이 "담을 고치지 않으면 틀림없이 장차 도둑이 들 것입니다." 라고 했고, 이웃 노인도 같은 말을 해주었다. 저녁이 되어 과연 재물을 크게 잃었다. 그 집 사람들은 그의 아들이 매우 지혜롭다고 하면서 이웃 노인은 의심하였다. 宋有富人 天雨墻壊 其子曰 不築 必将有盗 其鄰人之父亦云. 暮而果大亡其財 其家甚智其子而 疑鄰人之父 _ 韓非子 說難 2017. 1. 29. 안자논죄(晏子論罪) _ 풍간(諷諫) 안자논죄(晏子論罪) (안자 죄를 논하다.) 제(齊) 경공(景公)이 사냥을 좋아하여, 촉추(燭鄒)라는 사람에게 새를 기르게 하였는데 그가 새를 잃어버렸다. 공이 화가 나서 그를 죽이라고 하였다. 이에, 안자가 "촉추는 죄가 셋 있으니, 그를 그의 죄에 맞게 논죄한 후에 죽이도록 해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공이 "그리 하라."라고 하였고, 이에 안자가 그를 불러내어 공의 앞에서 죄를 물었다. "촉추! 너는 군주의 새를 관리하면서 그것을 잃어버렸으니 이것이 첫번째 죄다. 우리 군주로 하여금 새 때문에 사람을 죽이게 하니 이것이 두번째 죄다. 제후들로 하여금 우리 군주가 새는 중하게 여기고 선비는 가볍게 여긴다는 소리를 듣게 하니 이것이 세번째 죄다." 라고 하고, "이제 촉추의 논죄가 끝났으니 이를 죽이도록.. 2017. 1. 29.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