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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225

실행이 부족한 자는 말이 많고(不足於行者 說過) 실행이 부족한 자는 말이 많고, 믿음이 부족한 자는 말에 정성을 쏟는다.不足於行者 說過(부족어행자 설과) 不足於信者 誠言(부족어신자 성언)_ 순자(荀子)의 대략편(大略篇) ** 뜻풀이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말이 많고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말을 꾸민다. **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 _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어진 사람이 적다.교언(巧言)과 영색(令色)은 공야장편(公冶長篇), 양화편(陽貨篇) 등에 여러 번 나왔을 만큼 공자는 듣기 좋은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현혹시키고 속이는 것을 경계하였다. 剛毅木訥, 近仁(강의목눌 근인) _ 자로편(子路篇)“강직하고 의연하고 소박하고 어눌한 자는 인에 가깝다” 2019. 5. 3.
돌처럼 단단한 표주박은 쓸모가 없다. _ 한비자 외저설 좌상 돌처럼 단단한 표주박은 쓸모가 없다. _ 한비자 외저설 좌상 제나라에 전중(田仲)이라는 거사(居士)가 있었다. 송나라 사람 굴곡(屈穀)이 그를 만나 말하였다. "선생께서는 남들과 서로 의지하며 먹고 살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표주박 기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기른 표주박은 단단하기가 돌과 같고 두꺼워서 구멍이 뚫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드리겠습니다."전중이 대답했다. "무릇 표주박이라는 것은 뭔가를 담을 수 있어야 쓸모가 있는 것인데, 두껍고 구멍이 뚫리지 않는다면, 갈라서 물건을 담을 수 없으니 내게는 필요가 없습니다."굴곡이 말했다. "그렇지요. 저도 그걸 버리려 합니다."지금 전중이 남들과 서로 의지하여 먹고살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나라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니.. 2019. 4. 5.
상앙(商鞅)의 상군서(商君書) 중에서 상앙(商鞅)의 상군서(商君書) 중에서 1. 통치 수단 : 법, 믿음, 권력나라가 잘 다스려지는 데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가 법(法)이고, 둘째가 믿음(信)이며, 셋째가 권력(權)이다. 법(法)은 군신(君臣)이 함께 지키는 것이고, 믿음(信)은 군신(君臣)이 함께 세우는 것이며, 권력(權)은 군주(君)가 홀로 다스리는 것이다.國之所以治者三 一曰 法, 二曰 信, 三曰 權 法者 君臣之所共操也 信者 君臣之所共立也 權者 君之所獨制也. 2. 오늘에 머물러 있으면 성장할 수 없다.지혜로운 자는 옛것을 본받지 않고, 오늘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옛것을 본받으면 시대에 뒤쳐지고, 오늘에 머물러 있으면 기세를 펼치지 못한다.聖人 不法古, 不脩今. 法古則後於時, 脩今則塞於勢. 3. 법치의 요체는 상벌이다.포상은 문(文.. 2019. 1. 12.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_ 노자 도덕경 제27장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_ 노자 도덕경 제27장 [길을 잘 가는 사람은 바퀴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善行 無轍迹(선행 무철적) 길을 잘 가면 바퀴 자국을 남기지 않고 善言 無瑕謫(선언 무하적) 말을 잘 하면 허물이나 앙금을 남기지 않는다. 善數 不用籌策(선수 불용주책) 셈을 잘 하면 산가지를 쓰지 않고 善閉 無關楗而不可開(선폐 무관건이불가개) 문을 잘 닫으면 빗장을 쓰지 않아도 열 수가 없으며, 善結 無繩約而不可解(선결 무승약이불가해) 끈을 잘 묶으면 매듭이 없어도 풀리지 않는 것이다. 是以聖人(시이성인)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常善求人 故無棄人(상선구인 고무기인) 언제나 사람을 잘 구하기에, 버리는 사람이 없으며, 常善救物 故無棄物(상선구물 고무기물) 물건을 잘 구제하기에, 버리는 물건이 없다. 是謂..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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