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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225

교학상장(敎學相長) 효학반(斅學半) _ 禮記 學記篇 교학상장(敎學相長) 효학반(斅學半)_ 禮記 學記篇 비록 좋은 요리가 있다 하더라도 먹어보지 않고는 그 맛을 알 수 없고, 비록 지극한 도(道)가 있다 한들배우지 않으면 그 좋은 점을 알 수 없다. 그러니 배우고 나서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가르쳐보고 나서야 어려움을 알게 된다.부족함을 알고 나면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알게 되고어려움을 알고 나면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그래서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며,부열(傅說)이 말하기를 가르침은 배움의 절반이라 했으니,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리라. _ 예기 학기편 雖有佳肴 不食不知其旨也雖有至道 不學不知其善也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知不足然後能自反也知困然後能自强也故曰敎學相長也 說命曰 斅學半其此之謂乎_ 禮記 學記篇 **學然後 知不足(학연후 지부족.. 2019. 9. 15.
일을 도모하는 자는 _ 의사자(議事者)와 임사자(任事者) _ 채근담 일을 도모하는 자는 이해의 모든 사정을.. _ 의사자(議事者)와 임사자(任事者) _ 채근담 일을 도모하는 자는 몸을 일 밖에 두어 이해(利害)의 모든 사정을 마땅히 알아야 하고 일을 맡은 자는 몸을 일 속에 두어 이해(利害)에 대한 생각을 마땅히 잊어야 한다. 議事者 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任事者 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_ 菜根譚 제176장 ** '일'과 '이해(利害)'를 여하히 조절할 것인가? 당면의 '일'의 결과가 자신 혹은 다른 누군가의 '이해'에 관련이 있을 때, '일'에 관계한 사람은 어떤 입장을 취하여야 할 것인가? 채근담은 일을 도모하거나 일을 실행함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를 위와 같이 가르치고 있다. ** 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그 결과가 가져올 이해득실을 미리 가늠하여.. 2019. 9. 14.
나라에는 네 개의 '벼리'(維)가 있다(國有四維) _ 관자(管子) 목민편(牧民篇) 나라에는 네 개의 '벼리'(維)가 있다 (國有四維) _ 관자(管子) 목민편(牧民篇) 제례의 축문(祝文)은 항상 '維'자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이를 '벼리 유'(維)로 읊는다. '벼리'는 사전에 보면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놓은 줄. 잡아당겨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 한다.'라 풀고 있다, 즉, '벼리'는 그물의 모통이들에 묶은 그물줄이다. 사람들은 이 그물줄을 당기거나 풀어 그물을 조작한다. 나라에도 그 존재를 지켜주는 '벼리(維)'가 있다. 춘추시대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패업을 이루게 한 명재상 관중(管仲)은 이렇게 말했다. ‘나라에는 네 가지 벼리가 있다. 하나가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 두 개가 끊어지면 위태로우며, 세 개가 끊어지면 뒤집어지고, 네 개가 끊어지면 멸망한다." (國有四維 一維絕則傾.. 2019. 9. 12.
페가수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신성한 말이다. 영웅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벨 때, 메두사의 몸에서 혹은 메두사가 흘린 피에서 태어난 말이다. 영웅 벨레로폰(혹은 벨레로폰테스라고 함)이 페가수스의 도움으로 괴물 키마이라를 퇴치한다. 죽은 메두사로부터 태어난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의 출생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다나에와 황금비로 변신한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페르세우스는 고르고의 목을 베어오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고르고 세 자매 중 메두사만이 죽을 운명의 존재이고 나머지 둘은 불사신이다(→‘메두사’, ‘페르세우스’, ‘고르고네스’ 참조). 불사신의 목을 베어 죽일 수는 없는 일. 따라서 페르세우스의 임무는 메두사의 목을 베어오는 것이다. 아테나 여신은 페르세우스를 도와 그가 메두사를 처단하는.. 2019.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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