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원 변리사 칼럼]#161 특허통수권⑩ 특허는 비움과 버림으로 얻음을 구한 것이다
특허통수권⑩ 특허는 비움과 버림으로 얻음을 구한 것이다 “배움을 행하는 것은 날로 더하는 것이고, 도를 행하는 것은 날로 버리는 것이다. 버리고 또 버리면 ‘무위(無爲, 할 일 없음)’에 이르나니, ‘무위(無爲, 하지 않음)’함으로써 ‘불위(不爲, 하지 못함)’가 없게 된다(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_ 도덕경 제48장).”이 문장은 도덕경 중에서 널리 알려진 내용 중 하나다. '배움(學)'과 '도(道)', 더함과 버림, 무위(無爲)와 불위(不爲)를 말하며, 알듯 모를 듯 많은 생각 거리를 주지만 온전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다양한 해석이 있고, 어느 것을 보아도 그 뜻이 명확히 와 닿지는 않는다. 여기서 '배움'을 발명으로 '도'를 특허로 대치해보았더니, 발명과 특..
202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