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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략27

[글로벌] 애플이 악마와 거래를? 삼성, RIM, HTC, LG, 모토로라, 소니, 아마존, 노키아 등에 대해 최근 특허침해를 이유로 ITC에 무더기 제소한 회사가 있다. 바로 특허괴물 Digitude! 이 Digitude의 피제소 기업 목록에 애플은 빠져 있다. Digitude는 2010년에 설립된 전형적인 특허괴물 회사. 이 회사의 남다른 특징은 돈이 아닌 특허기부를 받는다는 것. 특허를 기부한 회사는 Digitude의 모든 특허에 대해 사용권을 가진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파트너십의 기업이 애플인 것으로 드러났다. Digitude가 내세운 4개의 특허 중 두 건이 원래 애플 소유의 것이었다. USPTO #6208879 — Mobile Information Termina.. 2011. 12. 10.
[굿아이디어] 신축가능한 탄성 전선 고무줄처럼 탄성을 가진 전선이 있다면 어떨까요? 사람 등 동물의 피부에 부착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 몸을 통한 인터페이스도 가능할테고 좀더 정밀한 바이오 센싱도 가능하게 되겠지요. 아마도 미래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그런 탄성 전선을 개발했군요. 2011. 12. 3.
[전략] 올해 1~10월 로열티 지출 금감 특허권 사용료 지출이 전년 대비 17.8% 감소하였다. 지난 해 68억 7,800만불 지출했는데, 올해는 56억5천410만불로 뚝 떨어졌다. 지불하여야 할 로열티가 줄았다고 좋아하기만 할 일은 아니다. 주로 경상로열티이기 때문에 그만큼 생산이 줄었다는 의미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엉망이니 어쩌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우리 기술이 부족하여 로열티를 지불하고 생산하는 것이지만, 기술을 빌려서 생산하는 것은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빌려서 사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금융레버리지에 대응한 기술레버리지라 할까.. 기술을 많이 빌려와서 많이 생산하고 많은 부가가치를 향유하면 된다. 그나저나 지출 로열티 감소는 경기지표 하락의 또 하나의 척도인데, 기업들의 투자의지마저 꺽일 것이 걱정이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 .. 2011. 12. 1.
[글로벌] 미국의 2011년 특허소송 조사보고서 미국의 2011년 특허소송 조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난 한 해 총 2,892건의 침해 소송이 벌어졌네요. 전년 대비 5% 증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04년 3,075건. 가장 많은 소송을 대리한 로펌은 Fish & Richardson. 128건. 소송을 주도한 두 가지 그룹의 하나는 NPE(특허괴물), 다른 하나는 애플, 삼성 등 스마트폰 거대기업들. 그런데 손해배상액은 평균 1.8 million 달러로 폭락. 전년의 6 million 달러에 비해.. CAFC(미국 연방순회법원)가 2009년 이래 손해배상액에 관한 전문가 증언을 엄격히 분석하게 하였기 때문이랍니다. 가장 많은 소송을 일으킨 NPE 중 하나는 "Geotag". 이들은 2009년에 "geotagging"(온라인 사진과 같은 매체에 지리적..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