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23 [지재권제도해설] 특허기술을 빼돌린다고? 소속 회사나 거래처의 "특허기술을 빼돌린" 사건에 관한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건설업체 특허기술 빼돌린 부사장 등 구속" "현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내고 위장 취업해 업체의 특허기술을 빼돌려 회사까지 세운.." "거래처 특허기술 빼돌려 수십억대 부당이익 챙겨" "회사 간부가 특허 기술 빼돌려" "반도체 특허기술 日 유출 일당 검거 이런 빌어먹을 일이.." "특허기술 빼돌려 정부기금 ‘꿀꺽’ " ... 우리와 같은 전문분야의 사람들은 '특허기술을 빼돌렸다'는 말이 대충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알고 그러려니 이해하지만, 일반인들은 크게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래서 이 기사의 문언을 씹어보기로 한다. '빼돌리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나 물건을 '몰래 빼내어 보내거나 감추다'라고 정의하고 있.. 2011. 12. 26. [지재권제도해설] 이제 소리 상표, 냄새 상표도 보호받을 수 있는가? 한미 FTA 협정 내용에 소리 상표와 냄새 상표가 언급되어 있어 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조만간 도입되게 될 이들 상표에 대해 개괄적으로나마 이해를 해두기로 하자.‘상표’는 ‘상품의 이름’이다. 사람에게 이름을 붙이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상표는 다른 상품과 혼동되지 않도록 구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한 구별에 의해 상품의 출처를 쉽게 알 수 있고 상품의 품질이나 특성을 믿고 식별할 수 있다. 이를 상표의 출처표시기능과 품질보증기능이라 부른다.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전통적인 상표는 일단 시각적으로 인식이 가능해야 하고, 그것도 평면적인 것이었다.상표법에서의 상표에 대한 요건도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상표를 등록 받기 위해 출원할 때에는 등록받을 상표를 시각적으로.. 2011. 12. 26. [굿아이디어] 토스트를 프린트하라! 창의적인 토스터들.. 간혹 무릅을 치게 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나면 한 동안 그저 유쾌하다. 오늘 소개하는 프린터형 토스터도 내게 작지 않은 즐거움을 주었다. 심플한 디자인과 매우 창의적인 동작원리도 높이 평가할만하지만, 그저 그냥 가까이 두고 싶은 친근감이 더 큰 디자인 포인트로 와닿는다. 이 작품은 디자이너 othmar muehlebach에게 Berner Design Award(BEDA) 2등상을 안겨주었다. 이 디자이너의 블로그에서 그의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보니 역시 운좋게 어쩌다 이런 제품을 디자인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슬라이스한 식빵을 상단의 적치대에 나란히 세워둔다. 프린터에서 종이를 쌓아두듯이.. 빵 슬라이스들은 자중에 의해 밀려 내려가고, 구워진 빵은 아래에 떨어진다. 별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심플.. 2011. 12. 25. 스티브잡스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2011년 10월 5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영 및 기술의 리더인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 포츈지는 그가 우리의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되돌아보고 이를 10가지로 정리하였다. 1. 디자인 그는 일찌기 제품의 시각, 촉감, 느낌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PC메이커들이 프로세스의 속도 향상에 몰두하고 있을 때 잡스는 영리하고도 소형화된 디자인을 추구하였다. 그래서 PC의 재료로 금속을 과감히 채용하였고, 특히 맥북 에어 모델은 디자인, 가격 및 성능이 이상적으로 만나는 교차점에 선 제품으로 평가된다. 2. 음악 음원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여 큰 혼란이 있었다. 애플은 2003년에 iPod과 연계된 iTunes를 출범시켜 사용자들이 합법적으로 음원을 다운로드.. 2011. 12. 24. 이전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3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