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과거의 오늘'(2013년 3월1일)에서 이 포스팅이 뜬다.
이런 서비스는 지난 기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참 좋은 기획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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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사랑.
이 노래 언제 마지막으로 불러보셨나요?
오늘 작은 아버님 49제에 왔더니..
스님이 모두에게 이 노래를 3절까지 부르게 하네요.
모두들 통곡 분위기.
가사를 거의 제대로 읊지 못하면서 노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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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절은 밀양의 대각선사라는 작은 절이다.
스님은 큰 딸인 사촌누나에게 마이크를 쥐어주며 선창하게 하니,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한번 해봤더라면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은데.. 이걸 기억해내지 못해 아쉽다.
언제 제사 때 분위기 잡아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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