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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지혜로운삶

하느님은, 악도 창조하였는가?/왜 악을 강제로 멈추지 않는가?

by 변리사 허성원 2021. 7. 29.

 

교회를 나가거나 기독교를 믿지는 않지만,
무소불능하다고 하는 하나님에 관련하여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어릴적부터 의문을 품어 왔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 혹은 설명을 잘 들어보시길.
큰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하나님이 악도 창조하였는가?   

 

교수님이 말한다.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는 악이다. 하느님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했는가? 만약 하느님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면
그는 '악(惡)'도 창조하였을테고, 이는 하느님도 악임을 의미한다."

한 학생이 손을 들었다.
"교수님, 잠깐만요. 추위가 존재하나요?"

교수님이 답했다.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거니? 당연히 존재한다. 너희는 추워본 적이 없니?"

학생이 말했다.
"아닙니다. 사실은 추위란 것은 존재하지 않아요.
물리학 법칙에 의하면, 우리가 추위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열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학생은 말을 계속했다. "교수님, 어둠이 존재하나요?"
교수가 대답했다. "물론 존재하지."

학생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요. 교수님. 어둠 역시 존재하지 않아요.
어둠은 실제로는 빛이 없는 상태를 말해요.
우리는 빛에 대해 연구할 수 있지만, 어둠에 대해서는 불가능해요."

학생은 마무리지었다.

"악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것은 그저 어둠이나 추위와 같아요.
악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 마음 속에 가지고 있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결과일 뿐이에요."

이 학생의 이름은 앨버트 아인슈타인이다. 실화라고 한다. 

https://www.snopes.com/fact-check/false-einstein-humiliates-professor/

 

Did Albert Einstein Humiliate an Atheist Professor?

A young Albert Einstein did not humiliate an atheist professor by using the 'Evil is the absence of God' argument on him.

www.snopes.com

 

"검정은 사실 색이 아니다. 아무 색이나 빛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검정으로 보이는 것은, 그 물체가 모든 빛의 색을 흡수해버리고 아무 것도 반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은 왜 악을 강제로 멈추지 않는가?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선은 '사랑'이다. 
'사랑'은 자유로운 의지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자유'는 '사랑'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오로지 순종만이 있다면 진정한 '사랑'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이 인간의 선택을 대신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훼손하는 일이며,
결국 사랑의 필수 요소를 훼손하는 것이다.

즉 모든 '악'과 '위험'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달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인간의 '선택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이고,
결국 인간의 자유와 사랑을 파괴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다.

궁극의 윤리인 '사랑'이 가능하게 되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거나 거부할 선택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3. 신이 기도에 응답하는 방법 _ 신은 기회를 준다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느님이 뿅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_ 영화 '에반 올마이티(Evan Almighty)' 중에서

 

 

** 하느님과의 인터뷰

[오래전부터 이 글을 종종 접해 왔다. 너무도 교훈적이라 볼 때마다 큰 깨달음을 얻곤 해서 원 저자가 누군지 무척 궁금했다.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뒤져봐도 아직 저자는 밝혀지지 않은 모양이다.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Interview with God"이라는 책의 서문에도 원 저자가 나타나주길를 바라는 글이 쓰여 있다고 한다]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나는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꿨습니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GOD asked.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신이 말했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
저는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GOD smiled.
신이 미소지었습니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나의시간은 영원이다.무슨 질문을 품고 있느냐?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사람들을 보실때 어떤것이 가장 신기한지요..?"

GOD answered
신이 대답했습니다.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 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 버리는 것...."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고.,
결국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 while.
신이 나의 손을 잡았고 우리는 잠시 침묵에 빠졌습니다.

And then I asked,
그리고 난 질문했습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아버지로써.. 어떤 교훈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가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All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다른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단지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너 스스로를 사랑받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To learn that it is not good to compare themselves to others."
"다른 사람과 너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To learn to forgive by praticing forgiveness."
"용서함으로써 용서를 배우기를.."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기에는 단지 몇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부자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겸손히 말했습니다.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또 있나요?"

GOD smiled and said..
신이 미소지으며 대답했습니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늘 기억하거라.. 내가 항상 이곳에 있음을"

"Always."
"언제나..."

"All ways."
"모든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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