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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보호/글로벌77

노키아, 아이폰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원도폰7 매출액보다 높다. 아이러니한 비즈니스 계의 현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들의 윈도폰7 매출액보다 안드로이드 제품에서 받는 특허 로열티 수입이 더 많고, 노키아 역시 자신들의 루미나 윈도폰 7의 매출보다 애플에서 받는 특허 로열티 수입이 더 높다. 노키아는 지난 1분기에 실제로 지난 분기 17억불 적자를 기록하였다. 다양한 루미나 기기를 론칭하였음에도.. 지난 해 동기에는 1억8백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8,270만대 밖에 팔지 못하여, 매출이 24%나 추락하였다. 그러나 노키아는 표준 핵심 특허들에 관련한 특허 라이센싱 분쟁을 마무리하면서 애플로부터 6억불을 갈취할 수 있었다. 노키아가 루미나 윈도폰을 팔아 재미를 보지 못한다면, 노키아는 다른 스마트폰 메이커들을 잡으러 다니는 특허괴물로 변신할지도.. 2012. 4. 29.
싸움닭 애플, 앵벌이성 특허침해 제소 당하다. 애플을 Bovino라는 한 개인이 특허침해를 이유로 제소하였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하였다는 것이다. 제소일은 2012년 4월 26일. 콜로라도 지방법원. (그 전날 25일에도 음성 입력 특허 관련하여 콜로라도 법원에서 피소 당했는데..) Bovino는 애플이 적절한 로열티를 지불하거나 $100,000불을 지불해 줄 것을 요구한다. 특허 내용은 터무니없다. 앵벌이성 소송인 것이다. 요구조건은 겨우 $100,000불. 한화로 1.1억원. 소송을 제대로 진행하면 요구 비용의 최소 10~수십배는 들 것이다.. 이런 경우 애플은 어떤 선택을 할까? 제대로 팔걷어부치고 맞대응을 할 것인가? 혹은 정말 내키지는 않겠지만 푼돈 좀 쥐어주고 대충 마무리할 것인가? 애플뿐만 아니라 국내의 대기업들.. 2012. 4. 28.
애플과 삼성. 누가 스마트폰의 승자인가? 애플과 삼성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이제 스마트폰 시장은 이들 두 회사의 일대일 경주장이 된 셈이다. 그럼 누가 승자일까? Strategy Analytics는 삼성이 이겼다고 한다. 1분기 실적을 보면 삼성은 4,450만대를 애플은 3,500만대 팔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iSuppli는 애플이 이겼다고 한다. 애플의 판매량이 3,500만대인 것은 맞지만, 삼성은 실제로 3,200만대밖에 팔지 못했다는 것이다. 삼성은 1분기에 휴대폰 분야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하였다. 삼성은 9,200만대, 노키아는 8,300만대. 전 분기 대비 삼성은 13% 감소하였으나, 노키아는 27%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애플이 3,500만대로 1위, 삼성이 .. 2012. 4. 27.
애플, 삼성, 노키아, 닌텐도 등 글로벌 IT 기업의 2012년 1분기 실적의 희비쌍곡선 닌텐도가 드디어 적자를 기록. 지난 해(3월말로 종료하는 회계년도) 적자폭은 4.6억불. 이미 다들 예견하긴 했어도.. 그 잘나가던 회사가 이런 결과를 낸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3DS는 애플 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쓰나미에, Wii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MS X박스에 각각 내상을 심하게 입은 듯합니다. 경영진들이 140억불의 현금보유고(애플의 약 1/10)를 믿고 다소 둔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느낌. 이 회사도 RIM이나 노키아의 전철을 밟는가? Nintendo Hurt by New Rivals 삼성은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을 5조8000억 달성. 분기 최대 기록. 시가총액도 200조원 돌파. 영업이익의 72%는 갤럭시 노트 등 모바일기기의 기여. 2분기에도 호조 유지할 것으로 예상. 갤럭시 S.. 201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