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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기업7

[한식당 전원] “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_중앙일보_090215 “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 한식당 ‘전원’에서 배우는 ‘스몰캡’ 경영 이상재 | 제101호 | 20090215 입력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식당 ‘전원’ 앞에 선 문분선 사장. 같은 음식이지만 ‘색다른 포인트’로 차별화해 20년 넘게 알토란 같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우량 중소기업을 ‘스몰캡’이라고 부른다. 스몰캡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 기업으로 대개 오너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면서 암팡지게 경영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장충동에 있는 조그마한 한식당 ‘전원’도 스몰캡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 1988년 문을 연 이 식당은 내로라하는 ‘대기업 총수’도 보름은 기다려야 그 깊은 맛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음식 솜씨만 일품인 게 아니라 ‘경영 .. 2009. 3. 22.
[GNS델리] 떡볶이연구소?_중앙일보_090315 “떡볶이는 초밥처럼 ‘다양한 변주’ 가능하죠” 해외 진출 노리는 GNS델리 이재훈 사장 서경호 | 제105호 | 20090314 입력 관련기사 길거리 음식에 140억 투입 … 한식 세계화의 첨병으로 ‘올리브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GNS델리의 이재훈(32·사진) 사장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 1월 말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음식박람회에 올리브 떡볶이의 주 메뉴인 ‘고추장 떡볶이’와 ‘궁중 떡볶이’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데 고무된 것이다. 이 회사는 ‘BBQ치킨’으로 잘 알려진 제너시스BBQ의 자회사다. 이 사장은 초밥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에 주목한다. 요리하기 편하고, 배합식초 등 핵심 소스가 있으며, 재료만 바꾸면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게 초밥의 강점이.. 2009. 3. 22.
[대한항공] 부품·정비업 30여년 … ‘완제기 꿈’ 날갯짓_중앙일보_090322 부품·정비업 30여년 … ‘완제기 꿈’ 날갯짓 대한항공의 부산 항공우주테크센터 가보니 부산=주정완 기자 jwjoo@joongang.co.kr | 제106호 | 20090322 입력 대한항공 테크센터 정비사들이 군용기를 점검하고 있다. 왼쪽에 A-10 공격기, 오른쪽에 CH-53 헬기가 늘어서 있다. 19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 맞붙어 있는 대한항공 항공우주테크센터. 73만㎡(약 22만 평)의 대지 위에 7층 건물 높이(20m 내외)의 대형 공장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다. 1700여 명의 직원들이 국군·미군의 군용기와 민항기를 정비·개조하고, 수출용 항공기 부분품을 만드는 곳이다. 방금 정비를 마친 대한항공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B747이 공장 격납고 앞에 나란히 서 있는 게 눈길을 끈다. 공장 안에 들어.. 200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