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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재파견업체 '템프스텝' 시노하라 사장_조선일보_090307 [Weekly Biz] '日 인재파견업체 '템프스텝' 시노하라 사장 "이혼 1번, 실직 2번…난 실패의 여왕,그래서 성공했다" "내게 딱 맞는 일은 어디에도 없어… 지금 일에 열중하라" 백승재 기자 whitesj@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이덕훈기자 leedh@chosun.com 150㎝ 남짓한 작은 체구에 75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童顔), 화사한 분홍색 정장의 옷차림. 그녀의 첫인상은 매출 2조4000억원의 대기업 사장보다는 곱게 살아온 부잣집 사모님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녀는 세계가 인정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일본 2위의 인재 파견업체인 템프스텝의 시노하라 요시코(75·篠原欣子) 사장. 그녀는 '여성'과 '고용'이라는 두 주제에 평생을 도전했다. 그녀는 1973.. 2009. 3. 22.
루비니 교수 "미국 증시 오른다고? 그건 바보들의 랠리야"_조선일보_090322 [Weekly Biz] 루비니 교수 "미국 증시 오른다고? 그건 바보들의 랠리야" "겨울이 끝났다고? 천만의 말씀, 죽은 고양이도 바닥에 떨어지면 한번은 튀어오르지." 미국 증시가 연일 급등해 바닥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울한 예언을 계속 적중시켰던 누리엘 루비니(Roubini) 뉴욕대 교수가 또다시 독설(毒舌)을 퍼붓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이른바 '바보들의 베어마켓 랠리(bear market sucker's rally)', '죽은 고양이의 반등(dead cat bounce)'이라는 표현을 쓰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뉴욕증시 상승세는 경제위기를 무색하게 할 만큼 입이 딱 벌어진다. 다우존스지수(DIJA)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1주일(7거래일) 만에 무려 14... 2009. 3. 22.
[한식당 전원] “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_중앙일보_090215 “단골손님에 집중 … 테이블 다섯개 22년째 고수” 한식당 ‘전원’에서 배우는 ‘스몰캡’ 경영 이상재 | 제101호 | 20090215 입력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식당 ‘전원’ 앞에 선 문분선 사장. 같은 음식이지만 ‘색다른 포인트’로 차별화해 20년 넘게 알토란 같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우량 중소기업을 ‘스몰캡’이라고 부른다. 스몰캡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 기업으로 대개 오너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면서 암팡지게 경영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장충동에 있는 조그마한 한식당 ‘전원’도 스몰캡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 1988년 문을 연 이 식당은 내로라하는 ‘대기업 총수’도 보름은 기다려야 그 깊은 맛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음식 솜씨만 일품인 게 아니라 ‘경영 .. 2009. 3. 22.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1조원 시장"의 명암_중앙일보_090215 ‘1조원 규모 블랙마켓’vs ‘닌텐도 뺨치는 블루오션’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의 명암 나현철 | 제101호 | 20090215 입력 관련기사 “개발사-게이머, 상대방 몫 인정해야”거래 참여자 최소 500만 명. 한 달 평균 거래량 130만 건. 건당 거래 가격은 몇천원부터 천만원대까지. 연간 거래 규모는 1조원대. 국내 게임 아이템 시장 얘기다. 아이템은 온라인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나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버머니를 말한다. 시장이 커지면서 한 해 중개 수수료로 수백억원을 벌어들이는 회사도 생겨났다. 하지만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분명치 않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한쪽에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고 사행성을 조장하니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외친다. 다른 쪽에선 한국이 .. 200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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