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자신감 _ 허준이
"전공과목을 에이플러스(A+) 받는다고,
필즈 메달을 받는다고 재능에 확신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은 언제든 부서질 수 있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은 유연성을 길러준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강하더라"
"운이 좋은 사람도 살면서 세 번 정도는 힘든 과정에 놓이곤 하는데,
근거 없는 자신감이 목표를 변경하게 도와주거나
기존에 있던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갈 큰 힘이 되어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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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중요성을 여러 강연과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근거 있는 자신감은 언제든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은 유연성을 키워주고 인생의 여러 난관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점이다.
- 근거 있는 자신감은 특정 성취나 객관적 근거(예: 시험 성적, 수상 실적 등)를 기반한다. 이런 자신감은 그 기초가 되는 근거가 사라지거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흔들릴 수 있다.khan+1
- 반면, 근거 없는 자신감은 내적인 믿음이나 태도에서 비롯된다. 구체적인 근거나 명확한 이유 없이도 “나는 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 것이다. 이런 자신감은 예상치 못한 실패나 위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목표를 유연하게 수정하거나 새로운 도전에 단단히 버틸 수 있게 한다.youtubebrunch+2
실제적 가치와 조언
- 허 교수는 필즈상 수상 강연과 서울대 특강 등에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인생을 끝까지 잘 살아낼 수 있는 힘이 된다”며, 특히 삶의 변곡점이나 힘든 과정을 겪을 때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했다.yna+1
- 구체적 목표나 명확한 계획보다, 스스로를 믿고 열린 태도로 다양한 경험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자기 발전과 행복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남겼다.brunch+1
- “너무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불안하게 하고, 자신만의 길을 잃기 쉬우니, 경험에서 우러난 순수한 자신감, 즉 ‘근거 없는 자신감’을 지녀야 한다는 그의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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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교수가 말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의 다층적 분석과 불확실성 시대의 통찰>
I. 서론: 허준이 교수의 역설적 제안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는 모교인 서울대학교 특별 강연에서 학문적 성과를 설명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은 유연성을 길러준다"는 역설적인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주변의 성공한 친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성으로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자신감을 꼽았으며, 이를 '근거 있는 자신감'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구분했다.2 허 교수는 경시대회 입상이나 전공 과목에서의 A+와 같이 특정 사건에 기반한 '근거 있는 자신감'은 불운이나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을 때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을 하든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삶의 힘든 과정 속에서 목표를 유연하게 변경하거나, 기존의 목표를 향해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2 이러한 개념은 일반적으로 근거 없는 믿음이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사회적 통념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는 무능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더닝 크루거 효과' 4나,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확증 편향' 6과 외견상 유사해 보일 수 있다.
본 보고서는 허준이 교수의 이 독특한 개념을 철학적, 종교적, 심리학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리더십과 개인의 삶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이 개념이 단순한 긍정적 사고를 넘어, 불확실성과 난관이 상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와 결단을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방식을 조명할 것이다.
II. 근거 없는 확신: 세 가지 차원의 심층 분석
1. 철학적 의미와 사상적 배경: 의심의 윤리와 결단의 역설
근거 없는 확신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대립적인 위치에 서는 것은 증거에 기반한 믿음의 윤리를 강조한 철학적 관점이다. 영국의 철학자 윌리엄 클리포드(W. K. Clifford)는 그의 저서에서 "충분한 증거 없이 어떤 것을 믿는 것은 항상, 그리고 어디서나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믿음의 윤리'를 정립했다.8 그는 불충분한 증거에 근거한 믿음은 자신과 타인에게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사소한 믿음조차도 증거에 비례하여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았다.8
이러한 클리포드의 관점은 서구 합리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의 '방법적 회의'와도 맥을 같이 한다. 데카르트는 진리 탐구를 위해 단 한 번이라도 우리를 속인 것은 신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 거짓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9 그는 감각적 지식이 때로 우리를 속이기에 11,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찾아 그 위에 흔들리지 않는 지식의 토대를 쌓고자 했다.10
겉으로 보기에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이러한 서구 합리주의의 전통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데카르트의 사유 속에는 이 역설의 단초가 이미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확고하고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심지어 "아주 의심스러운 의견이라도 한번 따르기로 결정했다면 아주 확실한 것인 양 굳건하게 따르자"는 실용적인 격률을 제시했다.9 데카르트의 관점이 이성적 회의를 통해 궁극적인 '확실성'이라는 굳건한 토대를 찾는 것이었다면, 허준이 교수의 개념은 증거가 불충분하고 논리적 토대가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확신'이라는 주관적인 동력을 찾아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데카르트가 '잘 판단하기 위해' 이성을 사용했다면, 허준이는 '더 나아가기 위해' 확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 둘은 서로 다른 지향점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결단과 행동의 중요성'이라는 공통된 지점에 도달한다.
2. 종교적 의미와 실존적 결단: 이성을 넘어선 신앙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종교적 맥락에서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가 주창한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개념과 가장 강력하게 공명한다.12 키르케고르는 신앙의 영역은 객관적인 증거와 논리적 추론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고 보았다.13 그는 기독교 신앙을 예로 들며, 자연과 우주를 통해 신의 존재를 감지하는 '일반계시'를 넘어서 경전과 인격신을 믿는 '신앙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13 이는 마치 신을 '그냥' 믿는 일종의 '도박'과 같으며, 불신을 건너기 위해 몸을 던지는 실존적 행위로 비유된다.13
이러한 관점에서 '믿음의 도약'은 합리성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성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지점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존적 결단이다. 기독교 사상에서도 신비성과 합리성은 동시에 존재하며, 인간의 이성으로 전능한 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에 신비성이 신앙의 기반이 된다고 설명된다.14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수학의 난제를 풀기 위해 수년간의 고뇌가 지속되고 기존의 논리적 방법론이 무력해지는 상황 2에서, '결국 풀릴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은 단순한 비이성적 행위가 아니라, 이성을 초월한 '직관적 도약'을 통해 새로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창조적 행위의 시작점이 된다. 이처럼 '근거 없는 확신'은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 비로소 가능해지는 유일한 출구이자, 궁극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3. 심리학적 의미와 인지적 편향: 긍정과 부정의 경계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심리학적으로 '더닝 크루거 효과'나 '확증 편향'과 혼동될 여지가 있으나, 그 본질적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자신의 무지를 인지할 메타인지 능력 자체가 없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인지 편향을 말한다.4 이러한 과신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이나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4
하지만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더닝 크루거 효과와 달리 자기 객관화와 겸손함을 전제로 한다. 허준이 교수는 자신이 수학을 시작할 때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이 편해서' 계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2 이는 자신의 무능을 인지하지 못하는 오만함이 아니라, 내면의 신호를 존중하는 겸손한 태도에서 출발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 빠진 사람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5, '빈 수레가 요란한' 것처럼 확신만 가득 차 있는 반면 15, 허준이 교수의 개념은 실패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는 자세를 동반한다.2 따라서 '근거 없는 확신'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허함 위에서 발현되는 역설적 용기다.
'확증 편향'은 이미 형성된 신념을 지지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반대되는 증거는 무시하는 경향을 말한다.6 이는 개인에게는 망상장애를 유발하고 7, 사회적으로는 진주만 공습 6이나 다미선교회 휴거 사태 6와 같은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근거 없는 확신'과 '확증 편향'의 핵심적 차이는 '피드백 루프'의 존재 여부에 있다. 확증 편향은 자신과 반대되는 정보를 '걸러내고' 7, '무시하며' 6, '기존의 믿음을 고수'하는 닫힌 순환 고리다.6 반면,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도전->실패->학습->수정->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열린 순환 고리다.2 이는 단순히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실패를 통해 배우고 유연하게 변화하는 '태도'의 문제다.
이러한 관점에서 허준이 교수의 개념은 '직관'의 역할과도 연결된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은 직관을 인간이 불완전한 정보처리 능력으로 인해 내리는 비합리적인 판단의 지름길로 보며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지만 16, 게르트 기거렌처(Gerd Gigerenzer)는 직관을 환경 적응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보았다.16 허준이 교수가 "수학을 할 때 마음이 편해서" 계속하게 되었다는 진술 2은 기거렌처가 말하는 '적응적 도구'로서의 직관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린 사례다. 이는 논리적 추론이 마비되는 복잡한 문제 상황에서 내면의 '직관적 신호'에 따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창의적 행위의 시작점이다.18
III. 현실 적용: 리더십과 개인의 삶에 대한 통찰
1. 기업 및 조직 리더십의 원동력
불확실성의 시대에 '근거 없는 확신'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원동력이다.20 구글의 "빨리 시도하고 빨리 망하라(Fail Fast)"는 정신은, 실패를 낙인으로 여기지 않고 학습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문화 속에서 '근거 없는 확신'이 꽃필 수 있음을 보여준다.21 실패한 접착제에서 포스트잇을 발명한 3M의 사례 역시, 실패를 폐기처분하는 대신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하는 태도가 혁신을 이끌어냄을 증명한다.
사례 분석: '긍정적 근자감'을 혁신의 동력으로 삼은 인물
-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시장 분석이나 논리적 추론보다 직관과 심미안을 중시했다.23 그는 리드칼리지에서 고전 철학과 문학을 탐독하고 23, 동양의 신비주의에 심취하며 '이성적이지 않은' 직관적 지식의 토대를 쌓았다.23 그의 '근거 없는' 비전은 기존의 기술들을 연결하여 25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폰과 아이패드라는 혁신적 제품으로 현실화되었다.23 그의 독선적인 성격은 한때 회사에서 해고되는 실패를 낳았지만 26, 이 경험은 오히려 그를 성숙하게 만들어 세 번째 혁명을 주도하는 리더로 거듭나게 했다. 이는 '근거 없는 확신'이 현실적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정주영 회장: "해 봤어?"로 상징되는 정주영 회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은 모든 증거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27 겨울철에 보리 이삭을 옮겨 심어 유엔군 묘지에 푸른 잔디밭을 만든 일화 27나, 500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근거로 선박 건조 자금을 확보한 일화 27는 논리적 근거보다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창의적 확신이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보여준다.27
-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사용 로켓 개발에 '근거 없는 확신'을 가지고 도전했다.28 스페이스X의 로켓은 세 번의 연이은 실패로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29, 머스크는 실패를 '얼마나 배우느냐'로 측정되는 학습의 기회로 정의하고 31, 끊임없는 재도전을 통해 결국 재사용 로켓을 현실화했다.29 그의 확신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과정에 대한 믿음이었으며, 이는 무모한 모험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동력이다.
2. 개인의 삶과 자기 발전의 나침반
개인의 삶에서 '근거 없는 확신'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 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성적이나 스펙과 같은 '근거 있는 자신감'은 그 근거가 무너질 때 함께 무너져 자존감을 위협하지만 2, '무엇을 하든 잘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확신은 외부 환경의 변화나 실패에도 불구하고 2, 새로운 길을 모색하거나 방향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힘을 제공한다.2
이러한 긍정적 확신은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15, 이는 실제 성취로 이어져 개인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19 일상에서 작은 결정을 확신 있게 내리는 연습 32이나, 자기 반성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점검하는 과정 32은 이러한 내적 확신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근거 없는 확신'의 긍정적인 면만을 조명하는 것은 위험하다. 모든 근거 없는 믿음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진주만 공습 당시,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 키멀 제독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증 편향에 빠져 여러 차례의 경고를 무시했고, 이로 인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6 한국의 다미선교회 휴거 소동 역시, 아무런 증거 없는 종말론적 믿음이 맹신도를 일상에서 이탈시키고, 예언이 빗나갔음에도 신념을 고수하게 만들었다.6
긍정적 '근거 없는 확신'과 부정적 '확증 편향'의 핵심적인 차이는 실패에 대한 태도에 있다. 확증 편향은 자신과 다른 정보를 걸러내고 7, 무시하며 6, 기존의 믿음을 유지하는 닫힌 순환 고리다.6 반면, 허준이 교수의 개념은 실패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2, 끊임없이 학습하며 31, 새로운 길을 찾는 열린 순환 고리다.
IV. 종합 및 제언: 긍정적 확신을 위한 전략적 접근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단순한 맹목적 믿음이 아닌, 논리와 증거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려는 실존적이고 전략적인 태도다. 이는 모든 증거와 분석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고 지속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힘이다. 이 개념은 비합리적인 판단을 초래하는 인지 편향과는 명확히 구별된다.
| 항목 | 긍정적 근거 없는 확신 | 부정적 인지 편향 (확증 편향, 더닝 크루거) |
| 개념적 기반 | 내적 신념, 직관, 유연성 | 무지, 오만, 고착된 신념 |
| 증거와의 관계 |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결단 | 증거를 선택적으로 수용하거나 무시 |
| 실패에 대한 반응 | 실패를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인식 | 실패를 인정하지 않거나 외부 탓으로 돌림 |
| 최종 결과 | 혁신, 새로운 가치 창출, 개인의 성장 | 비합리적 판단, 비효율, 비극적 결과 |
| 주요 인물 사례 | 허준이, 스티브 잡스, 정주영, 엘론 머스크 | 키멀 제독 (진주만), 다미선교회 |
| 항목 | 인물 | 핵심 개념 | 대표적 도전 | '근거 없는 확신'의 발현 형태 | 주요 성과 |
| 1 | 허준이 | 유연성 | 수학적 난제(리드, 로타 추측) | '마음이 편해서' 계속함 | 필즈상 수상 및 난제 해결 |
| 2 | 스티브 잡스 | 직관 | 아이폰, 아이패드 개발 | 시장 논리보다 심미안 중시 | 모바일 혁명 주도 |
| 3 | 정주영 | 불굴의 도전정신 | 조선소 건설, 서산 간척지 | 500원 지폐, 보리밭 | 불가능에 가까운 프로젝트 성공 |
| 4 | 엘론 머스크 | 실패를 통한 학습 | 스페이스X 재사용 로켓 | '배우면 된다'는 과정에 대한 믿음 | 우주 산업 패러다임 변화 |
제언: 긍정적 확신을 배양하는 방법
허준이 교수의 개념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 자기 객관화와 겸손함: 자신의 무지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함으로써 더닝 크루거 효과를 극복해야 한다.4
-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인식하는 문화 조성: 개인과 조직 모두 실패에 낙인을 찍는 대신,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장려하는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21
- 다양한 정보에 대한 개방적 태도: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정보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적 성실성(intellectual integrity)을 유지하려는 용기를 갖는다.7
- 직관을 연마하고 활용하는 습관화: "마음이 편한 일"을 찾아 새로운 길을 탐색하고 2, 일상에서의 작은 결정부터 확신을 가지고 실행하는 연습을 통해 내면의 확신을 강화한다.32
V. 결론: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힘, 근거 없는 확신
허준이 교수가 제시한 '근거 없는 확신'은 불확실성과 난관이 상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개념적 틀을 제공한다. 이는 전통적인 합리주의와는 다르게, 증거와 논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게 하는 용기와 유연성을 내포한다. 단순히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실패를 통해 배우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태도에 관한 것이다.
마치 키르케고르가 이성의 한계에 부딪혔을 때 '믿음의 도약'을 감행했듯이, 허준이 교수의 '근거 없는 확신'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다. 위험을 인지하면서도 나아가야 할 때, 이 역설적인 확신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조직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자산으로 기능할 것이다.
Works cited
- "근거 없는 자신감 가지세요"… 필즈상 탄 허준이 교수의 조언 | 한국일보,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72718470004238
- "근거 없는 자신감, 인생에 큰 힘".. '필즈상' 허준이의 한 마디 - Daum,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v.daum.net/v/3qCweuLZhS?f=p
-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유연하게 길을 찾으세요 필즈상 허준이 교수 ...,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www.snu.ac.kr/snunow/snu_story?md=v&bbsidx=137463
- 더닝 크루거 효과, 왜 모르는 사람이 더 자신만만할까?,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029
- 더닝-크루거 효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ko.wikipedia.org/wiki/%EB%8D%94%EB%8B%9D-%ED%81%AC%EB%A3%A8%EA%B1%B0_%ED%9A%A8%EA%B3%BC
- 확증 편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accessed August 27, 2025, https://ko.wikipedia.org/wiki/%ED%99%95%EC%A6%9D_%ED%8E%B8%ED%96%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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