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가 들어가지만
내 게임은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_ 브라이언 하면
올해 영국의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폰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하먼이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키 170cm에 체중 68kg으로 비교적 외소한 체구의 하먼은 우승 경력이 거의 없고 누구도 우승 가능성도 거의 예측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무명의 선수였지만, 전통의 디오픈 경기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두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게임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는 그의 인터뷰 말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늙어 갑니다. 세월을 피할 수 없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 점에서는 더욱 젊어져가는 부분이 생겨나지 않나요?
저는 있습니다. 골프와 탐구 욕구입니다.
내 골프는 날이 갈수록 더 안정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배움과 깨우침에 대한 열정은 더욱 강렬해집니다.
고전 등 이런 저런 공부를 더욱 많이 하게 됩니다. 글도 많이 쓰고..
누구에게든 그런 게 있을 겁니다.
다들 필경 어딘가 어느 부분에서는 그렇게 싱싱하게 젊어져 가고 있겠지요.
오늘은 여러분들의 그 젊음을 찾아내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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