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기행]
#8
사마천은 누구인가?
"사마천 이전에 역사학은 없었다.
그는 역사학의 조물주다"
_ 양계초
이 위대한 역사학의 창시자를 이해하는 데에는 다음 글 정도는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여행을 안내하시는 김영수 교수님의 블로그 글.
#8
사마천은 누구인가?
"사마천 이전에 역사학은 없었다.
그는 역사학의 조물주다"
_ 양계초
이 위대한 역사학의 창시자를 이해하는 데에는 다음 글 정도는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여행을 안내하시는 김영수 교수님의 블로그 글.
[사기기행]
#9
오늘 아침에는 진시황의 리더십을 주제로 김영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오늘 강의에서 특히 느낀 것은..
"진나라 군사력은 헤어스타일에서 나왔다"
병마용갱의 병사들을 자세히 살며보면, 그들의 머리와 수염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머리와 수염으로 자신을 표현했고 그것을 매우 중시했다는 의미이다.
이런 머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전사들을 시중드는 사람이 적어도 1명 이상 2명 정도 배속되었을 것이다.
이런 헤어스타일 문화로부터 두 가지 점을 알 수 있다.
첫째, 투구를 쓰지 않았다.
병마용갱에서 투구는 전혀 발굴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뛰어난 기동성과 그만큼 뛰어난 전투력을 의미한다.
둘째, 개인의 자율과 명예를 중시했다.
개성이 존중되었고 전사들은 자신의 임무를 매우 명예롭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전사들은 자신의 머리와 수염을 손질하면서 전쟁에 임하는 마음 자세를 경건히 가다듬었을 것이다.
그러니 진나라는 그런 군사들의 자부심에 찬 사기가 결집된 군사력에 기초하여 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9
오늘 아침에는 진시황의 리더십을 주제로 김영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오늘 강의에서 특히 느낀 것은..
"진나라 군사력은 헤어스타일에서 나왔다"
병마용갱의 병사들을 자세히 살며보면, 그들의 머리와 수염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머리와 수염으로 자신을 표현했고 그것을 매우 중시했다는 의미이다.
이런 머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전사들을 시중드는 사람이 적어도 1명 이상 2명 정도 배속되었을 것이다.
이런 헤어스타일 문화로부터 두 가지 점을 알 수 있다.
첫째, 투구를 쓰지 않았다.
병마용갱에서 투구는 전혀 발굴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뛰어난 기동성과 그만큼 뛰어난 전투력을 의미한다.
둘째, 개인의 자율과 명예를 중시했다.
개성이 존중되었고 전사들은 자신의 임무를 매우 명예롭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전사들은 자신의 머리와 수염을 손질하면서 전쟁에 임하는 마음 자세를 경건히 가다듬었을 것이다.
그러니 진나라는 그런 군사들의 자부심에 찬 사기가 결집된 군사력에 기초하여 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병마용의 신발바닥 사진이다. 친구 최경효 회장이 내게 알려줘서 알게된 것이라 사진을 찾아 올린다.
병마용의 신발 바닥을 보면 미끄럼 방지 패턴이 형성되어 있다.
놀랍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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