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용 네비게이션?
네이게이션앱의 존재 이유는 기본적으로 목적지까지의 빠른 경로를 찾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빠른 경로가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특히 야간에 그렇다.
야간의 보행자,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에게는 어두운 밤길 그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다. 실제로 어두운 길은 범죄 발생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어두운 밤에는 불빛이 밝은 길이 가장 안전하다.
그러한 밝은 길을 안내해주는 앱이 나왔다.
최근 Bearbone Studios가 최근 발표한 Rudder이라는 앱이 그것이다.
베타버전이 공개된 이 앱은 지자체의 가로등 정보를 참조하여 목적지까지의 가장 밝은 길의 경로를 알려준다. 다소 둘러갈 수는 있지만 안전이 더 중요한 사용자는 그 길을 선택할 것이다.
이와 같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는 이 시대에는 사람들의 사소하고 깨알같은 니즈를 잘 찾아내기만 하면 의미있는 사업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참고 : Rudder sources street light data to brighten the night-time pedestria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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