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내라! '스트레치 어사인먼트(Stretch Assignment)'
** ‘스트레치 어사인먼트(Stretch Assignment)’는 직원이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 수준을 넘어서는 도전적인 과제나 프로젝트를 의도적으로 부여하는 인재 개발 방법론이다. 말 그대로 직원의 역량을 '뻗어(stretch)'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업무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익숙한 업무 영역(Comfort Zone)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다른 시각을 경험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런 관점에서 ‘스트레치 어사인먼트'는 '성장형 과제 부여' 혹은 '성장 견인 과업'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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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치 어사인먼트의 목적과 기대효과>
스트레치 어사인먼트는 직원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1. 직원 개인 측면
- '핵심 역량 강화': 현재 역할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기술이나 리더십, 위기관리 능력 등을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 있다.
- 자신감 및 회복탄력성 향상: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실패하더라도 이를 통해 배우며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다.
- 경력 개발 및 성장: 새로운 역할을 경험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음 단계의 경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 조직 내 가시성 확보: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리더십과 동료들의 주목을 받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된다.
2. 조직 측면
- 비용 효율적인 인재 육성: 외부 교육이나 채용에 드는 비용 없이 내부적으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잠재적인 리더를 발굴할 수 있다.
- 혁신 및 문제 해결 능력 증진: 직원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도록 유도하여 조직의 혁신을 촉진한다.
- 직원 참여도 및 유지율 증가: 직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여 이직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 미래 리더 파이프라인 구축: 잠재력 있는 직원에게 리더 역할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차세대 리더를 체계적으로 준비시킬 수 있다.
3. 스트레치 어사인먼트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주어질 수 있다.
- 프로젝트 리더 역할: 신규 프로젝트나 여러 부서가 협력하는 크로스 펑셔널 팀(Cross-functional Team)의 리더를 맡는 경우
- 신규 사업/업무 개발: 회사가 새롭게 진출하려는 시장을 조사하거나 새로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도입하는 업무
- 문제 해결 과제: 성과가 부진한 프로젝트나 팀에 투입되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
- 멘토링 또는 교육 담당: 신입사원이나 인턴의 멘토가 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
- 상사 역할 대행: 상사의 부재 시 회의를 주재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일시적으로 상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 전략 기획 참여: 회사의 연간 사업 계획이나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
성공적인 스트레치 어사인먼트가 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되 달성 가능한' 수준의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제를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리더의 지속적인 관심과 피드백, 그리고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 문화가 뒷받침될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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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성과로 바꾸는 성장 엔진: '스트레치 어사인먼트(Stretch Assignment)'>
현대 조직의 핵심 인재 육성 전략으로 부상한 '스트레치 과제(Stretch Assignment)'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다. 스트레치 과제는 단순히 도전적인 목표를 부여하는 것을 넘어, 직원의 현재 역량과 경험의 범위를 의도적으로 벗어나는 과업을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역량을 개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 엔진이다. 이는 경험을 통한 학습이 전체 성장의 70%를 차지한다는 '70-20-10 학습 모델'의 핵심을 구현하는 실천적 방법론이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치 과제는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 조직 혁신 촉진, 핵심 인재 유지, 조직 민첩성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ROI를 창출한다. 둘째, 성공적인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은 의도적인 과제 설계, 공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재 선발, 관리자의 적극적인 코칭 역할, 그리고 다면적인 성과측정지표(KPI) 설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특히, 스트레치 과제의 성공이 단순히 제도적 설계를 넘어 조직 문화와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용인하는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이 확보된 문화는 구성원들이 담대하게 도전에 임할 수 있는 토양이 되며, 시스코(Cisco)의 사례에서 보듯 '내부 인재 시장(Internal Talent Marketplace)'과 같은 기술 플랫폼은 기회의 공정한 분배와 조직의 민첩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적 기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리더십 계승 모델과 구글(Google)의 자율적 혁신 모델 사례 분석을 통해,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이 조직의 고유한 전략적 목표(계승 혹은 창조)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설계될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 본 보고서는 스트레치 과제를 조직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영진과 HR 리더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Part 1: The Strategic Imperative of Stretch Assignments
1.1. Defining the Modern Growth Catalyst
스트레치 과제(Stretch Assignment)는 직원의 현재 기술 수준, 경험, 또는 직무 책임을 의도적으로 넘어서는 과업이나 프로젝트를 부여하여, 그들을 '안전지대(Comfort Zone)' 밖으로 이끌어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도록 설계된 인재 육성 방법론이다.1 그 핵심 목적은 단순히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도전을 통해 학습을 가속화하고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있다.1 이는 처음으로 팀을 관리하거나,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경영진 앞에서 발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1
이러한 스트레치 과제는 종종 '스트레치 목표(Stretch Goal)'와 혼용되지만, 둘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스트레치 목표는 기존 업무 역량을 넘어서는 매우 야심 찬 '결과' 중심의 목표를 의미한다.5 예를 들어, "분기 매출 50% 증대"와 같은 목표는 기존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현재 역량의 '강화'에 가깝다. 반면, 스트레치 과제는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하지 않고서는 완수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 그 자체에 중점을 둔다.1 과제 완수는 중요한 결과이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학습과 성장이 최우선적인 목적이 된다.5 따라서 관리자가 이 둘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직원을 성장시키는 대신 단순히 과도한 업무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치 목표가 현재 역량의 '집중화'라면, 스트레치 과제는 미래 역량의 '확장'을 지향하는 전략적 도구인 것이다.
이러한 성장 메커니즘은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의 '몰입(Flow)' 이론과 깊은 관련이 있다.7 몰입은 개인이 자신의 능력 수준과 과제의 난이도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룰 때, 즉 자신의 역량 한계에 도전할 때 경험하는 최적의 심리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치 과제는 의도적으로 이러한 '최적의 불편함(optimal level of discomfort)' 상태를 조성하여, 가장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유도한다.7
1.2. The 70-20-10 Model and the Primacy of Experience
스트레치 과제의 전략적 중요성은 현대 인재 개발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은 '70-20-10 학습 모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1980년대 창의적 리더십 센터(Center for Creative Leadership)의 연구에서 비롯된 이 모델은, 학습의 70%가 도전적인 과업과 직무 경험을 통해, 20%가 멘토링이나 동료와의 상호작용 등 사회적 학습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10%만이 공식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9
이 모델의 관점에서 스트레치 과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의 경험 학습'을 구현하는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방법론이다.9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은 실제 현장의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비로소 체화되고 완성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823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응답자의 71%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로 스트레치 과제를 꼽은 것은 이러한 경험 학습의 압도적인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12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70-20-10 모델이 단순히 분절된 숫자의 합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습 생태계라는 사실이다. 스트레치 과제(70%)는 공식 교육(10%)과 사회적 학습(20%)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과제를 부여받은 직원은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학습의 필요성(need to know)'을 느끼게 된다. 생전 처음으로 다기능 팀(cross-functional team)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 엔지니어는 프로젝트 관리 기법 워크숍(10%)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유사한 경험을 가진 선배에게 적극적으로 멘토링(20%)을 구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스트레치 과제는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과 코칭의 내용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한다.13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인재 개발 전략은 단순히 도전적인 과제를 던져주는 것을 넘어, 그 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코칭을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70-20-10 모델을 수동적인 관찰 결과가 아닌 능동적인 실행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1.3. The Business Case: Tangible Organizational ROI
스트레치 과제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직원 복지를 넘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적 투자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 인재 개발 및 승계 계획 (Talent Development & Succession Planning): 스트레치 과제는 고성과자 및 잠재적 리더를 식별하고 준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1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고난도 과제를 통해 미래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을 검증하고 개발함으로써, 조직은 강력한 내부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3 이는 고위직에 대한 외부 영입 의존도를 낮추고, 조직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는 내부 인재를 안정적으로 승계시키는 기반이 된다.
- 혁신 및 조직 민첩성 (Innovation and Agility): 직원들이 익숙한 업무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스트레치 과제는 조직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시킨다.3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요구하는 과제는 조직 내 사일로(silo)를 허물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3
- 직원 몰입 및 유지 (Engagement and Retention): 성장 기회의 부재는 핵심 인재,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15 스트레치 과제는 조직이 직원의 성장에 투자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는 직원의 몰입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1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는 직원은 조직에 더 오래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 비용 효율성 (Cost-Effectiveness): 외부에서 경력직 리더를 채용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조직 문화 적응 실패의 위험도 따른다. 반면, 스트레치 과제를 통해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훨씬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다.3 이는 이미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
Part 2: A Blueprint for Effective Implementation
2.1. Designing with Intent: Crafting High-Impact Assignments
스트레치 과제의 성공은 그 설계의 정교함에 달려있다. 과제는 도전적이면서도 달성 가능해야 하며, 개인의 성장 목표와 조직의 전략적 필요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세심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 수직적 확장 vs. 수평적 확장 (Vertical vs. Horizontal Stretch): 과제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설계될 수 있다.8 '수직적 확장'은 현재 보유한 기술을 더 깊이 파고들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과제를 의미한다. 이는 해당 직무 라인에서의 승진을 준비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수평적 확장'은 현재 직무와 다른 기능이나 부서의 업무를 경험하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다기능적 시야를 갖춘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를 양성하는 데 유용하다.
- 특정 역량 목표 설정 (Targeting Specific Competencies): 효과적인 과제 설계는 개발하고자 하는 역량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17 과제는 다음과 같은 특정 역량을 목표로 맞춤 설계될 수 있다.
- 전략적 역량 (Strategic Skills): 경쟁사 제품 분석 보고서 작성, 실패한 프로젝트의 원인 분석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참여 등 조직의 전략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과제.17
- 대인관계 역량 (Interpersonal Skills): 갈등이 있는 팀의 회의 주재, 신입사원 멘토링, 고객과의 협상 주도 등 타인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및 관리 능력을 키우는 과제.17
- 개인적 효율성 (Personal Effectiveness):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학습하여 팀원들에게 교육, 기피하던 업무를 맡아 완수하며 자기 관리 능력 함양 등 개인의 성과 및 개발과 직결된 과제.17
- '골디락스 존'의 난이도 설정 (The "Goldilocks Zone" of Difficulty): 과제는 너무 쉬워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거나, 너무 어려워서 필연적인 실패와 좌절감을 안겨주어서는 안 된다.3 성공적인 과제는 도전과 달성 가능성 사이의 최적 균형점, 즉 '골디락스 존'을 찾아야 한다.3 연구에 따르면, 성공 가능성이 50-70% 정도로 인식될 때 가장 강력한 개발 동기가 유발된다.2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치 과제는 일방적으로 '위임'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와 직원 간의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창조'된다는 점이다. 성공적인 실행은 직원의 경력 목표와 과제를 일치시키는 것에서 출발하며 22, 직원은 자신이 주도권을 가질 때 더 높은 동기를 부여받는다.24 따라서 최상의 실행 방식은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개인의 개발 목표를 논의하고, 개인의 필요와 조직의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과제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과제는 단순한 '시험'이 아닌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전환된다.
2.2. Identifying and Selecting the Right Talent
스트레치 과제는 모든 직원에게 적합한 도구가 아니며, 준비된 인재에게 부여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따라서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신중하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 핵심 후보자 특성 (Key Candidate Attributes): 리더는 단순히 현재의 고성과자를 넘어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자질을 갖춘 인재를 찾아야 한다.12
- 성과 기록 (Track Record): 현재 역할에서 일관되게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준 실적.12
- 몰입과 동기 (Engagement & Motivation): 학습과 성장에 대한 주도적인 열망을 가지며, 과제를 부담이 아닌 기회로 인식하는 태도.12
- 회복탄력성 (Resilience): 좌절과 실패를 겪더라도 이를 학습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는 능력.23
- 자기 인식 (Self-Awareness):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지혜.12
- 편향을 줄이는 구조화된 프로세스 (Mitigating Bias with a Structured Process): 스트레치 과제는 승진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이지만, 종종 관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배정되어 편향을 야기할 수 있다.25 공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 명확한 기준 수립: HR과 협력하여 과제 부여 대상이 될 수 있는 명확한 자격 기준(예: 특정 수준 이상의 성과 평가 점수)을 정의하고 공유한다.3
- 분배 현황 추적: 성과 평가 주기마다 자격 있는 직원 중 누가 과제를 부여받았는지 추적하여 부서 간, 그룹 간 불균형을 파악하고 시정한다.25
- 공식 지원 절차 도입: 특히 가시성이 높은 중요 과제의 경우, 공식적인 지원 절차를 도입하여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3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은 단순히 공정성을 넘어, 조직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목표를 달성하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 리더십 직책은 종종 가시성 높은 스트레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인물들로 채워진다.25 만약 이러한 과제가 비공식적으로, 관리자와 친밀한 소수에게만 주어진다면, 리더십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은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다. 이는 기존의 리더십 구성과 유사한 인물들만 계속해서 발탁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따라서 투명하고 추적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스트레치 과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조직은 의도적으로 이 악순환을 끊고 소수 그룹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에게도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미래 리더십의 다양성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략적 조치가 된다.
2.3. The Manager's Playbook: Coaching for Success
스트레치 과제의 성패는 과제를 부여하는 관리자의 역할에 달려있다. 관리자는 단순한 감독자가 아니라, 직원의 성공을 돕는 코치로서 기능해야 한다.
- 과제 부여 전 (Pre-Assignment):
- 목표에 대한 합의: 과제의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이것이 회사의 목표와 직원의 장기적인 경력 목표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연결해 주어야 한다.23
- 명확한 기대치 설정: 과제의 범위, 목표, 일정, 그리고 성공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공유한다.22
- 과제 수행 중 (During the Assignment):
- 자원 및 지원 제공: 직원이 필요한 예산, 도구, 정보, 그리고 조직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여기에는 관리자 자신의 시간과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포함된다. 과제를 부여한 후 연락이 두절되는 관리자는 최악이다.12
-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 즉각적인 피드백, 격려, 그리고 지침을 제공한다. 단순히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직원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코칭 질문을 던지는 '사운딩 보드' 역할을 해야 한다.17
- 과제 완료 후 (Post-Assignment):
- 결과 검토 및 성찰: 과제 수행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새로 습득한 기술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 세션을 진행한다.3
- 인정과 축하: 최종 결과와 관계없이, 도전에 나선 직원의 노력과 성취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축하함으로써 도전의 가치를 조직 내에 전파한다.22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은, 관리자와 직원 간의 '관계'가 과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변수라는 점이다. 스트레치 과제는 본질적으로 취약성과 실패의 위험을 동반한다.3 만약 직원이 관리자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12 이러한 두려움은 작은 문제가 해결 불가능한 위기로 번질 때까지 문제를 숨기는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과제를 부여하기 전에 이미 구축된 신뢰 관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제 조건이다. 조직은 중대한 스트레치 과제를 승인하기에 앞서, 해당 관리자와 직원 간의 관계의 질을 평가하는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
2.4. Measuring What Matters: KPIs for Stretch Assignments
스트레치 과제의 성공은 단순히 프로젝트의 완료 여부로만 측정되어서는 안 된다. 학습과 성장이라는 핵심 목표를 반영하기 위해 다면적이고 균형 잡힌 성과측정지표(KPI)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3
- 핵심 성과 지표 (Key Performance Indicators - KPIs):
- 학습 및 성장 지표: 과제 시작 전후 360도 피드백을 통해 측정한 특정 역량의 향상 수준, 새롭게 습득한 기술의 목록 및 숙련도.
- 비즈니스 영향 지표: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 및 품질, 관련 비즈니스 지표(예: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에 미친 영향.
- 직원 경험 지표: 과제 수행 후 직원의 만족도 및 몰입도 점수, 자신감 향상에 대한 자기 보고 평가.
- 장기적 영향 지표: 과제 완료 후 경력 경로 변화(승진, 역할 변경 등), 해당 직원의 장기 근속률.
- 정성적 평가 (Qualitative Assessment): 직원 및 관리자와의 구조화된 성찰 세션을 통해 도전 과제, 학습 내용, 경력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정성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3 이러한 정성적 평가는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성장의 깊이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다.
Part 3: Navigating the Inherent Risks
스트레치 과제는 강력한 성장 도구이지만, 섬세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성장(Stretch)'과 '좌절(Snap)'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 조직은 잠재적 위험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3.1. The Fine Line Between Stretch and Snap
- 직원 번아웃 (Employee Burnout): 스트레치 과제는 종종 기존의 일상 업무에 추가로 부여된다. 만약 기존 업무량에 대한 조정 없이 과도한 책임이 더해진다면, 이는 직원의 소진, 즉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3
- 실패의 심리적 충격 (Psychological Impact of Failure): 실패는 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충분한 지원 없이 겪는 공개적인 실패는 직원의 자신감과 조직 내 평판에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 있다.5 이는 향후 새로운 도전을 회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조직적 위험 (Organizational Risks):
- 과도한 위험 감수: 결과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직원이 비즈니스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무리한 위험을 감수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5
- 비윤리적 행동: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감은 일부 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윤리적 행동에 나서게 할 유인이 될 수 있다.5
- 편애 인식: 대상자 선정 과정이 불투명할 경우, 이는 특정인에 대한 편애로 인식되어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3
과제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에 대한 조직의 반응은, 인재 육성에 대한 조직의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 스트레치 과제는 본질적으로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3 조직은 말로는 개발을 지원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 과제가 실패했을 때 그 진정한 가치관이 드러난다. 만약 실패한 직원이 불이익을 받거나 비난의 대상이 된다면, 조직 전체에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고, 이는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의 근간을 흔들게 된다. 반면, 조직이 직원과 함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학습의 기회로 삼으며, 도전에 나선 용기를 칭찬한다면 27, "보장된 성공보다 학습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파된다. 이는 향후 더 많은 직원들이 담대하게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3.2. Proactive Risk Mitigation Strategies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고 스트레치 과제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리더와 HR은 다음과 같은 사전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업무량 관리 (Workload Management): 스트레치 과제를 부여할 때, 직원의 기존 업무량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과제 기간 동안 핵심 업무 일부를 다른 팀원에게 재분배하거나, 일부 성과 목표를 유예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3
- '학습으로서의 실패' 서사 구축 (Creating a "Failure-as-Learning" Narrative): 리더는 과제의 주된 목표가 '학습'이며, 실패는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가치 있는 부분임을 명시적이고 일관되게 소통해야 한다.3
- 안전장치 설정 (Establishing Guardrails): 자율성을 부여하되, 치명적인 실패나 과도한 위험 감수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경계와 중간 점검 지점을 설정해야 한다.27 이는 직원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가드레일 역할을 한다.
- 투명성 확보 (Ensuring Transparency): 편애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명확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 기준을 공개하고, 그 과정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3
Part 4: The Ecosystem for Growth: Culture and Systems
성공적인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 이는 성장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와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는 더 큰 생태계 안에서 비로소 꽃피울 수 있다.
4.1. Psychological Safety: The Bedrock of Boldness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은 팀원들이 질문을 하거나, 실수를 인정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대인 관계적 위험(interpersonal risk)을 감수하더라도 처벌받거나 창피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유된 믿음을 의미한다.29
스트레치 과제는 직원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서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도록 요구한다. 만약 조직 내에 실수를 비난하고, 질문을 무능의 증거로 여기는 문화가 팽배하다면, 직원들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결코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을 것이다.32 따라서 심리적 안정감은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전제 조건이다.31 리더는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며 취약성을 드러내고,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업무를 '성과 창출'의 문제가 아닌 '학습'의 문제로 재정의함으로써 이러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29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치 과제는 서로를 강화하는 공생 관계에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직원들이 실패에 대한 안전망이 있음을 믿고 스트레치 과제를 수용할 수 있게 만든다.31 그리고 팀의 지원 속에서 스트레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은 개인의 자신감과 팀원 간의 신뢰를 증진시켜, 결과적으로 팀 전체의 심리적 안정감을 더욱 강화한다.3 이는 '안전감이 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성공적인 도전이 안전감을 심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을 더욱 회복탄력적이고 혁신적인 팀으로 변화시킨다.
4.2. Systematizing Opportunity: The Rise of Internal Talent Marketplaces
과거 스트레치 과제 기회는 주로 관리자의 안목과 네트워크에 의존해 소수에게 비공식적으로 주어졌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기회를 조직 전체에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그 중심에 '내부 인재 시장(Internal Talent Marketplace)'이 있다.
내부 인재 시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직원의 기술, 경험, 경력 목표를 조직 내의 다양한 기회(프로젝트, 단기 과제, 멘토링 등)와 연결해주는 기술 플랫폼이다.34
- 사례 연구: 시스코(Cisco)의 탤런트 마켓플레이스: 시스코는 이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현재 직무를 유지하면서 다른 팀의 단기 스트레치 과제, 직무 교환(Job Swap) 등에 자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36 이는 과거 관리자의 재량에만 의존했던 성장 기회를 모든 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든다.
- 체계적 접근의 이점:
- 기회의 민주화 및 형평성: 소수에게 집중되던 성장 기회를 조직 전체에 공개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인다.38
- 조직의 민첩성: 관리자들은 중요한 단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신속하게 찾아 투입할 수 있다.34
- 직원의 주도성: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 개발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는 경험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35
내부 인재 시장의 등장은 HR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전통적으로 HR과 관리자는 직원에게 개발 기회를 '밀어주는(push)'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인재 시장은 직원들이 기회를 능동적으로 '끌어당기고(pull)', 관리자들이 필요한 인재를 찾아 '요청하는' 시장 원리를 조직 내에 구현한다.34 이 과정에서 HR의 역할은 중앙 계획자에서 내부 시장의 설계자이자 촉진자로 진화한다. 즉, 기술 플랫폼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하고, 프로세스의 공정성을 감독하며, 스킬 데이터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시장 조성자(market-maker)'로서의 전략적 역할로 전환되는 것이다.
Part 5: Lessons from the Vanguard: Global Case Studies
스트레치 과제는 조직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다르게 설계되고 활용될 수 있다. 글로벌 선도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과 구글(Google)의 사례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5.1. GE: Forging Leaders Through Structured Experience
- 크로톤빌 철학 (The Crotonville Philosophy): GE의 전설적인 리더십 개발 센터인 크로톤빌은 철저한 경험 학습 원칙 위에 세워졌다. 특히 잭 웰치(Jack Welch) 회장의 '스트레치' 철학은 점진적 개선이 아닌, 기존의 방식을 완전히 뒤엎는 급진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팀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했다.40
- 프로그램 구조: GE는 ECLP(Experienced Commercial Leadership Program)와 같은 구조화된 순환 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사실상 일련의 고강도 스트레치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공했다.42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공식 교육 및 임원 멘토링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70-20-10 모델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 전략적 목표: GE 모델의 주된 목적은 복잡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는 깊이 있고 다재다능한 시니어 리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그 핵심은 '리더십 개발'과 '운영 탁월성'에 있었다.44
5.2. Google: Engineering Innovation Through Autonomy
- '20% 시간' 정책 (The "20% Time" Policy): 구글은 엔지니어들이 근무 시간의 20%를 자신이 선택한 개인 프로젝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45 이는 매우 자율적이고 직원 주도적인 형태의 스트레치 과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 주요 성과: 이 정책은 지메일(Gmail), 애드센스(AdSense), 구글 뉴스(Google News) 등 구글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들을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었다.46
- 전략적 목표: 이 모델의 주된 목적은 구조화된 리더십 개발이 아니라, 상향식(bottom-up)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분산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었다.45
GE와 구글 모델의 대비는 조직이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전략적 선택을 드러낸다. 조직은 스트레치 과제를 '계승(Succession)'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창조(Serendipity)'를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GE의 모델은 하향식(top-down)이고 구조화되어 있으며, 특정 리더십 역량을 주입하여 성공을 복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44 반면, 구글의 모델은 상향식(bottom-up)이고 비구조화되어 있으며, 많은 프로젝트가 실패하더라도 소수의 성공이 조직을 변혁시킬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46 조직이 현재의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면 GE 모델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명하는 데 주력한다면 구글 모델이 더 적합할 것이다. 이 선택은 조직의 전사적 전략과 명확하게 연계되어야 한다.
Part 6: A Comparative Framework for Talent Development
스트레치 과제는 강력하지만 유일한 인재 개발 도구는 아니다. 리더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기 위해, 스트레치 과제를 직무 순환(Job Rotation), 멘토링(Mentoring) 등 다른 개발 방법론과 비교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음 표는 각 방법론의 특징과 장단점을 명확히 비교하여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다.8
인재 개발 방법론 비교 분석
| 차원 | 스트레치 과제 (Stretch Assignment) | 직무 순환 (Job Rotation) | 멘토링 / 코칭 (Mentoring / Coaching) |
| 주요 목표 | 특정 신규 기술 및 역량의 심층 개발, 미래 역할에 대한 검증 | 조직에 대한 폭넓은 지식 함양, 제너럴리스트 관점 개발 | 지침 제공, 지식 전수, 경력 조언, 네트워크 구축 |
| 업무 성격 | 기존 역할에 추가되거나 독립적인 특정 고난도 프로젝트 또는 과업 | 여러 다른 부서/기능에서의 일련의 임시 순환 근무 | 직접적인 과업 수행과는 별개인 개발 목적의 관계 형성 |
| 일반적 기간 | 단기 ~ 중기 (예: 3-12개월) | 중기 ~ 장기 (예: 여러 순환을 포함하여 1-3년) | 지속적, 관계에 따라 유동적 |
| 주요 대상 | 빠른 성장이 필요하거나 특정 미래 역할 후보로 지목된 고성과 인재 | 경력 초기 인재 또는 다기능적 경험이 필요한 직원 | 신입사원에서 고위 리더까지, 지도가 필요한 모든 직원 |
| 핵심 이점 | 빠른 학습 곡선, 자신감 증대, 높은 가시성 확보,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여 | 비즈니스에 대한 총체적 이해, 광범위한 내부 네트워크 형성, 유연성 증대 | 개인 맞춤형 개발, 질문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경력 후원 |
| 잠재적 위험 | 번아웃, 높은 실패 위험, 불공정한 운영 시 편애 논란 | 단기적 생산성 저하, 배치된 팀의 업무 차질, 상당한 운영 관리 부담 | 부적절한 멘토-멘티 매칭, 체계성 부족, 과도한 의존 가능성 |
| 관리자 역할 | 집중적: 코치, 자원 제공자, 피드백 채널, 안전망 구축자 | 행정적: 부서 간 인수인계 조정, 각 순환 근무의 기대치 설정 | 지원적: 참여 독려, 관계를 통한 목표 설정 지원 |
Part 7: Strategic Recommendations and Conclusion
본 보고서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거나 최적화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 전략을 제언한다.
- 권고 1: 기초부터 다져라 (Build the Foundation First).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문화적 토대를 먼저 적극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스트레치 과제 프로그램을 섣불리 시작해서는 안 된다.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 권고 2: 관리자에게 투자하라 (Invest in Your Managers). 관리자들이 스트레치 과제를 위한 효과적인 코치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해야 한다. 관리자의 코칭 역량은 프로그램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일 예측 변수다.
- 권고 3: 공정성을 설계하라 (Design for Equity). 기회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보장하고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식적이고 투명한 대상자 선정 및 추적 프로세스를 구현해야 한다.
- 권고 4: 전략과 연계하라 (Align with Strategy).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리더십 계승(GE 모델)이 목표인가, 아니면 혁신 창출(구글 모델)이 목표인가? 조직의 핵심 전략에 맞춰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한다.
- 권고 5: 기술을 포용하라 (Embrace Technology). 내부 인재 시장 플랫폼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 스트레치 과제 기회를 확장하고, 민주화하며, 조직의 민첩성을 높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치 과제는 21세기 지식 경제 시대에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이야말로 궁극적인 경쟁 우위이며, 스트레치 과제는 그 '적응 근육'을 단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론이다. 이는 단순한 업무 부여가 아닌, 인적 자본에 대한 가장 현명하고 전략적인 투자다. 성공적으로 실행될 때, 스트레치 과제는 잠재력을 성과로,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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