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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2

[글로벌] 코오롱, 직원 한 명 잘못 채용으로 절대절명의 위기. 듀퐁과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올 해에 미국에서 기업의 명운을 건 절대절명의 소송에 올인하여야 하는 회사가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 사건의 발단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국에서 직원 한 명을 잘 못 채용한 데에서 출발한다. 진실된 배경 사정은 잘 알 수 없지만, 코오롱이 채용한 직원이 듀퐁의 전 직원이었는데, 이 직원이 듀퐁의 아라미드 제조기술을 도용하여 징역형을 받았고, 코오롱이 그 기술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이유로 제소당한 것이다. 문제는 그 제품의 매출이 연간 5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전세계 시장 규모도 1800억 정도에 불과한데, 손해배상 판결은 무료 1조원이 넘는다. 코오롱의 1년 순이익이 2500억원 정도. 이 소송에서 지면 회사가 거들날 판이다. 이 사단은 코오롱이 불공정거래 내지는 영업비밀 보호 등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 2012. 1. 2.
[지재권제도해설] 특허기술을 빼돌린다고? 소속 회사나 거래처의 "특허기술을 빼돌린" 사건에 관한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건설업체 특허기술 빼돌린 부사장 등 구속" "현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내고 위장 취업해 업체의 특허기술을 빼돌려 회사까지 세운.." "거래처 특허기술 빼돌려 수십억대 부당이익 챙겨" "회사 간부가 특허 기술 빼돌려" "반도체 특허기술 日 유출 일당 검거 이런 빌어먹을 일이.." "특허기술 빼돌려 정부기금 ‘꿀꺽’ " ... 우리와 같은 전문분야의 사람들은 '특허기술을 빼돌렸다'는 말이 대충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알고 그러려니 이해하지만, 일반인들은 크게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래서 이 기사의 문언을 씹어보기로 한다. '빼돌리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나 물건을 '몰래 빼내어 보내거나 감추다'라고 정의하고 있.. 201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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