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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18

중국의 아이폰 짝퉁들! 이제 거의 예술적 경지에.. 진정한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여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이 풍요도 그토록 비굴하게 미국, 일본의 제품을 뜯고, 부수고, 베끼고, 구걸하고, 훔치면서 하나씩 쌓아온 기술들에 기초한 것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우리가 사용하였던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를 추격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겪었던 7~80년대에 최근 IT제품은 기술의 평탄화가 너무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나온 모방제품들의 기술적 성능은 깜짝 놀랄 저도로 사용에 전혀 손색이 없다. 부품기술과 제조기술은 그 자체만으로는 이제 시장 지배력을 갖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제는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만으로는 고객의 주머니를 능동적으로 열게 하지 못한다. 고객의 구매동기를 부여하고 결정하는 모멘트가 어디서 주어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2011. 10. 29.
[아테나이칼럼] 삼성 애플 특허전쟁, 누가 최종 승자일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삼성’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삼성은 이 소송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대체로 다음의 네가지 점 때문이다. 첫째, 애플이 특허 등의 침해를 이유로 아무리 삼성을 공격하여도 애플이 일방적으로 삼성을 이겨 완벽히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삼성은 실질적인 세계 최강의 통신기기 하드웨어 업체이고, 그에 걸맞게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은 미국에서 IBM 다음으로 많은 특허를 가진 특허 보유 2위의 회사이며, 애플의 특허보유 건수는 삼성의 10% 수준이다. 물론 그 모든 특허가 통신관련 특허는 아니지만, 적어도 양적인 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애플의 제품이 여하히 창의적으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그들 제품의 하드웨어적.. 201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