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 [매경칼럼] 자유로부터의 도피 _ 기업과 적극적 자유 자유로부터의 도피 _ 기업과 적극적 자유 “40년 동안 허락받고 오줌을 누었다. 허락 없이는 오줌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위 말은 영화 '쇼생크 탈출' 중에서 주인공 앤디의 가장 친한 친구 레드가 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이다. 이 영화의 핵심 주제는 '자유'다. 앤디는 조각용 망치로 20년간 집요하게 감옥의 벽을 뚫어 끝내 탈옥에 성공한다. 브룩스는 50년 만에 얻은 자유가 주는 단절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고, 앤디의 단짝 친구 레드도 40년 만의 자유에 명현증세를 겪지만 마침내 앤디를 찾아 해피엔딩을 장식한다. 영화는 앤디, 브룩스, 레드를 통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와 사람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자유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자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당연히 추구하는 본능이지만, 자유를 누리기 .. 2015.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