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현호은(莫見乎隱)
막현호미(莫顯乎微)
숨겨진 것보다 잘 보이는 것은 없고,
미세한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
_ 중용(中庸) 1장
~~~~~~~~~~~~~~~~~~~~~~~~~~~~~~~~~~~~~~~~~~~~~
중용 제1장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
하늘의 명을 성(性)이라 하고
率性之謂道(송성지위도)
그 성(性)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며,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
도(道)를 닦는 것을 교(敎)라고 한다.
道也者(도야자)
도라는 것은
不可須臾離也(불가수유리야)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것으로,
可離 非道也(가야 비도야)
떨어질 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
是故 君子(시고 군자)
그래서 군자는
戒愼乎 其所不睹(계신호 기소불도)
누가 보지않더라도 경계하고 삼가하며
恐懼乎 其所不聞(공구호 기소불문)
누가 듣지 않더라도 드려워하는 것이다.
莫見乎隱(막현호은)
숨겨진 것보다 잘 보이는 것은 없고,
莫顯乎微(막현호미)
미세한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
故 君子愼其獨也(고 군자 신기독야)
그래서 군자는 홀로 있을 때 삼가한다.
喜怒哀樂之未發(희노애락지미발)
희노애락이 발현되지 않은 것을
謂之中(위지중)
중(中)이라 하며,
發而皆中節(발이개중절)
(희노애락이) 발현하여 모두 절도에 맞도록 하는 것을
謂之和(위지화)
화(和)라고 한다.
中也者 天下之大本也(중야자 천하지대본야)
중(中)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며
和也者 天下之達道也(화야자 천하지달도야)
화(和)는 천하의 달도(達道, 도에 도달한 것)이다.
致中和 (치중화 천지위언 만물육언)
중화(中和)에 이르면
天地位焉 萬物育焉(천지위언 만물육언)
천지가 제자리를 잡아 만물을 낳게 된다.
'경영과 세상살이 > 지혜로운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라 _ 아인슈타인 (0) | 2017.02.24 |
---|---|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 (0) | 2017.02.22 |
무덤 사이에서 빌어먹다_ 번간걸여(墦間乞餘) _ 맹자 (0) | 2017.01.30 |
간군오의(諫君五義) _ 군주에게 간하는 5가지 방법 (0) | 2017.01.29 |
편견의 극복은 어렵다 _ 한비자 (0) | 2017.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