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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세상살이/경영 리더십

빗나간 예언들

by 변리사 허성원 2012. 1. 20.

IBM Chairman said in 1958: "I think there is a world market for maybe five computers."


"발명될 수 있는 것은 이제 모두 발명되었다."
- 미국 특허청장 찰스 듀엘 (1899년)

"파리 박람회가 끝남과 동시에 전등은 사라질 것이며, 전등에 대한 언급조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옥스퍼드 대학 교수 에라스무스 윌슨 (1878년)

"자동차가 자전거처럼 상품화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리터러리 다이제스트 (1899년)

"석유를 찾기 위해 땅에 구명을 뚫자고? 그러니까 땅을 파내서 석유를 찾자는 말이지? 완전히 정신이 나갔군."
- 에드윈 드레이크가 전문 굴착공들에게 석유 시추를 제안했을때 (1859년)

"전화기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하기엔 결점이 너무 많다. 근본적으로 이 장치는 우리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다."
- 웨스턴 유니언사의 한 임원이 전화기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을 거절하며 (1876년)

"전선을 통해 목소리를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전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설령 그것이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무슨 실질적인 이익이 있겠는가."
- 보스턴 신문 사설 (1865년)

"세균에 관한 루이 파스퇴르의 이론은 우스꽝스러운 허구일 뿐이다."
- 프랑스의 생리학 교수 피에르 파쉐 (1872년)

"공기보다 무거운 기계가 하늘을 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영국 학술원장 로드 켈빈(1895년)

"외람된 말씀이지만, 당신은 영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 같군요."
- 미국의 한 신문 편집위원이 영국의 작가 키플링에게 다른직업을 찾아볼 것을 제안하며, 후에 키플링은 '정글북'을 출간하고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다. (1889년)

"비행기는 군사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저 재미있는 장난감일 뿐이다."
- 프랑스의 군사전략 교수 페르디난드 포흐 (제1차 세계대전 즈음)

"도대체 배우가 말하는 것을 누가 듣고 싶어 하겠는가?
- 워너 브라더스사 사장 H. M. 워너가 유성영화기술을 거부하며 (1927년)

"라디오에서 어떤 상업적인 가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정한 대상도 없이 보내는 메시지에 어느 누가 돈을 지불하겠는가?"
-라디오 사업의 선구자 데이비드 사르노프의 동업자가 그의 제안에 반대하며 (1920년대)

"주식시장은 지금 영원히 지속될 만한 최고의 안정상태에 도달했다."
- 예일 대학 경제학 교수 어빙 피셔, 1929년 대공황의 발단이 된 뉴욕증권거래소의 대폭락이 있기 일주일 전에..

"텔레비전 방송은 이론적, 기술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상업적으로나 재정적으로는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다."
- 리 드포리스트 (1926년)

"영국은 올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내년 역시 마찬가지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지 한 해 전.

"남북전쟁을 소재로 해서 단돈 1원이라도 벌어들였다는 영화는 아직까지 한 편도 없었다."
- 어빙 솔버그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을 거절하며..

"단지 난는 망신을 당하게 될 사람이 내가 아닌 클락 게이블이라는 사실이 기쁠 뿐이다."
- 영화배우 케리 쿠퍼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연을 거절하며..

"잘하면 전세계에 다섯 대 정도는 팔 수 있을 것 같다."
- IBM 회장 토마스 왓슨이 컴퓨터 사업의 잠재력을 평가하며 (1943년)

"미래의 컴퓨터가 아무리 가벼워진다 해도 1.5톤은 나가지 않겠는가?"
- 파퓰러 메카닉스 (1949년)

"그래서, 도데체 이게 무슨 가치가 있단 말이지?"
- IBM의 한 기술자가 마이크로칩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1968년)

"모든 가정에 컴퓨터가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 켄 올슨 (1977년)

"누가 저걸 음악이라 하겠는가?"
- 작곡가 슈만이 쇼팽의 곡을 듣고

"요즘 사람들은 이런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 게다가 기타 음악이 이미 쇠퇴길에 접어든 걸 모르고 있는 건 아니겠지?"
- 음반 회사 데카에서 비틀즈의 오디션 중에 (1962년)

"우리는 아타리 사를 방문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놀라운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회사의 부품도 몇 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자해 주십시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것이 상품화되는 것뿐입니다. 봉급만 준다면, 저희가 직접 일을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안 된다'고 거절하더군요.
그 다음에 간 곳은 휴렛팩커드 사였습니다.
거기에서는 '당신들은 대학도 졸업하지 않았군그래.'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 스티브 좁과 스티브 우즈니악이 개인 컴퓨터를 상품화해 줄 대기업을 찾아다니면서 겪은 일로, 이들은 나중에 직접 '애플 컴퓨터'를 창업한다.

"흥미롭고 체계적인 생각이긴 하네. 하지만 C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한 것이어야 하네."
- 예일 대학의 한 교수가 프레드 스미스가 제출한 '일일 배달 시스템'에 관한 사업안에 C를 주면서, 대학 졸업 후에 그는 '페더럴 익스프레스'사를 설립한다. (1966년)

‎1981년 빌 게이츠 "메모리 640KB 정도면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하고도 넘치는 용량이다"



1992년 모 TV 프로그램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곡을 들은 한 유명 가수가

“멜로디가 부족하군요. 음도불안하고.
가요계는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1950년께 맥아더 장군이 6ㆍ25로 폐허가 된 서울을 돌아보며
“이걸 복구하는데 100년은걸릴 것이다.”

▲1982년 멕 라이언이 영화 <귀여운 여인> 캐스팅을 거부하며 ...
“진부하고 상투적이라 싫어요.”

▲1962년 카를로 리틀이 롤링 스톤스의 드러머 제의를 거절하며
“당신들은 미래가 없어 보여 같이 못하겠습니다.”

▲1888년 존 펨버턴 의사 겸 코카콜라 발명가가
자신의 코카콜라 제조법을 워커 챈들러사에 팔며
“제가 만든 건 단순한 소화제일 뿐
별것 아닙니다.”

▲1994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짐 클락과마크 앤드리슨이 공동 개발한 넷스케이프 1.0을 보고
“정말 어이없군. 지금 인터넷을 얼마나 이용한다고.”

▲1992년 킴 베이신저가 영화 <원초적 본능> 캐스팅을 거부하며
“너무 난잡해요. 이런 영화가 사랑받을 것 같나요?"

▲1931년 한 출판업자가 펄 벅의 <대지> 원고를 거절하며
“미국의 여론은 중국 냄새가 나는 것은 관심 밖이지요.”

▲1912년 E.J 스미스 선장이 타이태닉호의 출항을 앞두고
“타이태닉은 인간의 최고 창조물로 하느님도 침몰시킬수 없다.”

▲1963년 미국 과학처 관계자가
마우스 발명가인 더글러스 엔젤바트의 마우스 개념을 듣고

“무슨 소리!
정보전달도 할 수 없는 마우스를 쓰겠는가.
여기에 투자하는 건 정신이 나간 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