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플이 세번째 쓰나미를 몰고 왔습니다.
어쩐지 좀 잠잠하다 했더니..
잡스가 갔어도 역시 그 창의적인 유전자는 주체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튠스, 앱스토어에 이어 애플이 만든 세번째 생태계!
바로 출판물 생태계입니다.
이제 누구나가 작가가 되고 출판사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지요.
소셜네트워크가 1인 미디어 시대를 열었다면, 이제 1인 출판사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전자책마켓(iBookstore) + 저작도구(iBook Author) + 컨텐츠 + 단말기(iPad)로 구성된 완전한 End-to-End 출판플랫폼!
컨텐츠에 대해서는, 아이튠스 때에도 그러했지만, 미리 대형 출판사들과 사전
조율을 거쳐 충분한 공급처를 확보하여 두었고,
이번에 함께 소개한 저작도구를 통해 누구든지 자유로이 손쉽게 출판할 수 있으므로, 이제 개인들의 출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스토어에 공급될 것입니다.
저작도구는 누구나 무상으로 사용하여 쉽고 편하게 책을 출판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자기가 출판한 책을 전자책 마켓에서 간단히 올려 직접 판매하고, 구매자는 대형출판사와 개인들의 풍부한 컨텐츠를 아이튠스나 앱스토어에서처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 업체들에 초비상이 걸리겠지요?
스마트폰 쓰나미에 이은 전차책 생태계 쓰나미임이 명백합니다.
모든 IT업체가 이 생태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고,
출판업계 및 도서 유통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선택은..
애플의 새 생태계에 줄을 서거나,
새로운 생태계를 신속히 모방하여 구축하거나,
아니면 그냥.. 조용히 사라지거나..
참고 :
http://tech.fortune.cnn.com/2012/01/19/live-from-apples-education-event/
http://imackorea.com/150129605114?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utm_campaign=Feed%3A+imackorea%2Fblog+%28iMacKorea+NAVER%29
http://www.macnlife.com/?p=1854&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utm_campaign=Feed%3A+macnlife+%28MacnLife%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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