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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보호/글로벌

[글로벌] 일본은 왜 잡스에 패했는가?

by 변리사 허성원 2012. 1. 1.
지난 해 아이폰 쓰나미는 범지구적이었다.
노키아, 모토로라, 림 등 거대 통신기기회사가 몰락하고,
심지어는 그토록 잘 나가던 게임기회사인 닌텐도도 파편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스럽게도 삼성의 스마트폰이 애플과의 혹독한 특허전쟁을 치루면서도 괄목할 정도로 선전하여 아이폰의 판매대수를 훌쩍 능가하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일본은 동해안의 그 엄청난 쓰나미의 충격에 버금갈 정도로 잡스의 아이폰 쓰나미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약없는 침체에 허우적대는 모습니다.

과연 일본이 아이폰 쓰나미에서 헤쳐나올 수 있을까?
일본의 저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웬지 헤어나오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느낌이 더 강하다.

첨부의 글은 마쯔모토 아쯔시라는 사람의 글이다.
일본이 잡스라는 천재에게 철저히 패배했음을 인정하고,
그 패배 이유를 여러 각도로 분석한 다음,
그들에게도 잡스를 능가하는 천재가 나타나기를 갈망하며, 잡스 이후의 새로운 개방 이노베이션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이런 반성과 갈망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는 뾰족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삼성이 없었다면 저런 분석이 우리에게서 나와야 했을 것이다.


ジョブズはすごかった、で終わらせないための組織論
번역문 :
왜 우리는 잡스에게 패배했는가 - 일본 IT업계의 새로운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