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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존스의 '파시즘 실험' 론 존스의 '파시즘 실험' 론 존스(Ron Jones)는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큐벌리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였다.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도’(The Wave) 실험이라는 것을 실행하였다.이 실험은 나치 독일 시절의 전체주의와 파시즘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확산될 수 있었는지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실험의 전개첫째 날: 존스 교사는 ‘규율을 통한 힘(Strength Through Discipline)’이라는 구호 아래 엄격한 교실 규칙을 도입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 짧은 발언, 일사불란한 행동을 요구했다25.둘째 날: ‘공동체를 통한 힘(Strength Through Community)’이라는 원칙을 추가하며, 학생들에게 ‘제3.. 2025. 5. 8.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단순히 ‘기회가 오면 잡아라’라는 의미를 넘어, 말씀하신 세 가지 조건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각 조건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물이 들어올 것’을 예측해야 한다기회 포착 능력단순히 운이 좋아서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조짐과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시장의 트렌드 변화, 사회적 분위기, 기술 발전 등 ‘물이 들어오는 시기’를 예측할 통찰력과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2. ‘배와 노’를 준비해야 한다사전 준비와 인프라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배와 노가 없다면(즉, 준비된 자원이 없다면)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없습니다.이는 자본, 인맥, 기술, 계획, 조직력 등 실질적으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의미합니다.3... 2025. 5. 7.
"불가능한지 몰랐기 때문에 해냈다" "불가능한지 몰랐기 때문에 해냈다" _ 조지 단치그의 난제 해결 1939년, 미국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통계학 박사과정에 있던 조지 단치그(George Dantzig)는 통계학자 예지 네이만(Jerzy Neyman)의 강의에 지각해 들어갔다. 이미 칠판에는 두 개의 문제가 적혀 있었고, 단치그는 이를 숙제라고 생각해 노트에 옮겨 적었다. 그는 이 문제들이 평소보다 어렵다고 느꼈지만, 며칠간 도서관에서 참고문헌을 찾아가며 결국 두 문제 모두를 풀어 교수에게 제출했다1357.몇 주 뒤, 네이만 교수는 매우 흥분한 모습으로 단치그를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자네가 푼 그 문제는 사실 통계학계에서 미해결로 남아 있던 유명한 두 가지 난제였다네!”단치그가 .. 2025. 5. 7.
'墮甑不顧’(타증불고) _ 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 '墮甑不顧’(타증불고) _ 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 맹민(孟敏)이 시루를 지고 가다가 땅에 떨어뜨렸으나,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곽태가 그 이유를 묻자, 맹민이 말하였다: “시루가 이미 깨졌는데, 돌아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荷甑墮地, 不顧而去. 郭泰問其故, 敏曰:「甑已破矣, 顧之何益?」_ 《후한서(後漢書)》 〈곽태전(郭泰傳)〉과 〈곽림종별전(郭林宗別傳)〉에 실려 있다. ‘墮甑不顧’(타증불고)는 “떨어뜨린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즉, 이미 깨진 시루(찜통, 그릇)를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미 지나간 과거의 실수나 실패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니 미련이나 집착을 두지 않고 깨끗이 단념함을 비유한다.**과거에 미련을 두지 말라는 격언들은 많습니다."There are far..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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