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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習_아테나이칼럼/천리마리더십156

[허성원 변리사 칼럼]#159 스타트업을 위한 세스 골드스타인의 10가지 조언 스타트업을 위한 세스 골드스타인의 10가지 조언 “창업을 한다는 것은 유리를 씹는 것과 같아서, 먼저 자신의 피 맛부터 즐겨야 한다.” 션 파커라는 벤처창업가가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지금도 수많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피 맛을 보듯 힘든 생존 투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세스 골드스타인(Seth Goldstein)의 조언을 들려주고 싶다.세스 골드스타인은 직접 여러 기업을 창업하기도 했던 기업가인 동시에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 SNS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멋진 조언을 많이 남겨, 수만 명의 팔로워들이 그의 통찰적인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특하고도 창의적인 도전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사업 아이디어는 남들이 보기에 좀 어색하고 기이하고 터무니없어 보여야 한다. 누.. 2024. 4. 28.
[허성원 변리사 칼럼]#158 특허통수권⑧ 슬기로운 변리사 활용법 특허통수권⑧ 슬기로운 변리사 활용법 친한 변리사가 한 사람쯤 있는가? 특히 기술 기반 기업이라면 다른 어느 전문가보다 변리사의 도움이 결정적으로 필요한 때가 많다. 언제라도 편히 전화할 수 있고 가끔 소주라도 한잔 마시며 애로를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변리사가 있다면 든든한 경영 조력자를 친구로 가진 셈이다. 변리사의 경험과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특허전략을 최적화하려면, 다소 불편한 질문이나 껄끄러운 요청도 불사해야 있다. 이럴 때 변리사와의 친분은 큰 도움이 된다.여하튼 변리사의 조력을 제대로 받으려면 좋은 질문 요령이 필요하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변리사의 조언이나 대응의 품질이 결정되기에 그렇다. 변리사를 슬기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질문 비결 몇 가지를 예시해본다."이 기술적인 .. 2024. 4. 17.
[허성원 변리사 칼럼]#157 특허통수권⑦ 특허 정책, 패도인가 왕도인가 혹은 그 조화인가 특허통수권⑦ 특허 정책, 패도인가 왕도인가 혹은 그 조화인가 최근 한 기업의 특허 소송과 관련한 뉴스들이 눈에 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에게 유럽에서 특허 소송을 걸었고, 국내 스타트업을 상대로도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 중이라 한다. 이 회사는 LED 분야 세계 3위이며 UV LED 세계 점유율 1위인 서울반도체로서, 특허 소송 백전백승, 보유 특허 1.8만 건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이 회사와 그 상대 기업들을 직접 알지는 못하지만, 기사들을 보면 매우 공격적인 특허 정책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통업체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제소한 상대도 아마존이고, 그에 앞서 국내 스타트업 포톤웨이브의 제품을 파는 유통사를 상대로 소송 중이다. 수년 전에도 미국 대형 .. 2024. 4. 13.
[허성원 변리사 칼럼]#156 스트라이샌드 효과 스트라이샌드 효과 나는 TV를 잘 보지 않는다. 가끔 영화나 골프 경기는 보기는 하지만 드라마나 오락프로 등은 거의 기피하는 편이다. 유일하게 즐겨보는 오락 프로그램은 MBC의 '복면가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쟁이라는 좋은 흥미 거리가 있고, 가면을 이용한 익명성과 함께 실체에 대한 호기심 등과 같은 재미요소들이 있다. 그리고 패널들의 평가도 품위와 위트가 있고 그들의 통찰력 등 귀 기울여 들을 만한 점이 적지 않다. 그런데 그 복면가왕이 지난 일요일 결방되었다. 9주년 특집이라 하여 은근히 나름 기대까지 했었는데, 그 결방 소식과 이유를 듣고는 실망과 함께 너무도 어이가 없었다. 9주년 특집이 곧 있을 총선에서 9번을 쓰는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정..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