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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보호241

[글로벌] 뉴욕타임즈가 연구개발회사? 지금까지 뉴욕타임즈가 단순히 뉴스만 생산하는 회사로 여겨왔습니까? 이젠 아닙니다. 뉴욕 타임즈는 그 내부에 연구개발팀인 Brian Hous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하우스가 발표한 매직 미러는 욕실에 설치할 수 있는 거울입니다. 이 거울은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양치질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뉴스 소비자에게 좀더 적응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종편에 매달리는 우리나라의 메이저 신문사와 극명하게 대비되는군요. Mirror, mirror: The New York Times wants to serve you info as you’re brushing your teeth 2011. 12. 6.
[글로벌] 애플의 황당한 특허 침해 회피 가이드라인 애플이 삼성과의 특허소송 중 법원에 제출한 브리프에서 자기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이 너무도 황당하여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애플 디자인 등록을 침해하지 않기 위한 애플의 가이드라인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의 경우, - 전면이 블랙이거나 투명해서는 안된다. - 전면이 사각형이어서도 안되고, 평탄해서도 안되고, 라운드 모서리를 가져서도 안된다. -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정사각형에 가까워야 하고 절대 직사각형이서는 안된다. -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정 중앙에 있어서는 안되고, 상당한 크기의 측부 가장자리가 존재하여야 한다. - 스피커 구멍은 끝이 둥글게 처리된 수평 슬롯이어서는 안되고 디스플레이 스키린 위의 중앙에 있어서도 안된다. - 전면에는 상당한 .. 2011. 12. 6.
[글로벌] 애플 현금 보유액으로 휴대폰 산업을 통째로 사버릴 수 있을까? 장수선무 다전선고(長袖善舞 多錢善賈)라는 말이 있다. 소매가 길면 춤이 예쁘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법. 노름이든 전쟁이든 역시 주머니가 두둑해야 배짱도 생기고 싸울 용기도 커진다. 애플이 싸움닭처럼 온갖 기업들을 상대로 조충우돌 특허전쟁을 벌이는 것을 보면 그 말이 진정 실감난다. 애플은 지난 3/4 분기 결산에 따르면 현금보유액이 815억달러로 무려 91조가 넘는다. 2/4분기 결산후 현금보유액이 658억 달러였으니 그 사이 157억달러가 늘었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액이 125억불였다. 애플은 매 분기 마다 그 현금보유 증가액만으로도 모토로라를 하나씩 사고도 남는다. 현재 애플의 현금보유액은 삼성을 통째로 사고도 40억달러 정도가 남고, 삼성을 제외한 모든 휴대폰 사업자를 다 사고도 .. 2011. 12. 3.
[전략] 올해 1~10월 로열티 지출 금감 특허권 사용료 지출이 전년 대비 17.8% 감소하였다. 지난 해 68억 7,800만불 지출했는데, 올해는 56억5천410만불로 뚝 떨어졌다. 지불하여야 할 로열티가 줄았다고 좋아하기만 할 일은 아니다. 주로 경상로열티이기 때문에 그만큼 생산이 줄었다는 의미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엉망이니 어쩌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우리 기술이 부족하여 로열티를 지불하고 생산하는 것이지만, 기술을 빌려서 생산하는 것은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빌려서 사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금융레버리지에 대응한 기술레버리지라 할까.. 기술을 많이 빌려와서 많이 생산하고 많은 부가가치를 향유하면 된다. 그나저나 지출 로열티 감소는 경기지표 하락의 또 하나의 척도인데, 기업들의 투자의지마저 꺽일 것이 걱정이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 .. 201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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