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거래"
도미노 피자의 지분 50%를 중고 폭스바겐에 넘긴 제임스 모나헌과,
애플의 지분 10%를 단돈 800불이 포기한 로널드 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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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1960년, 톰 모나헌과 제임스 모나헌 형제는 미시간 주 입실랜티(Ypsilanti)에 위치한 작은 피자 가게 '도미닉스(DomiNick’s)'를 900달러에 인수하였다.
이 가게는 이스턴 미시간 대학교(Eastern Michigan University) 근처에 있었고,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빠른 피자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초기 운영은 힘들었다. 톰이 대부분의 경영을 맡았고, 제임스는 우체국 직원 일을 병행하며 참여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제임스는 흥미를 잃고 사업에서 손을 뗐다.
그는 본인의 지분 50%를 톰에게 넘겼다.
그 대가는 중고 폭스바겐 비틀 한 대였다.
이 거래는 이후 현대 사업 역사상 가장 불균형한 거래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된다.
그 후 톰은 사업을 이어가며, 1965년 기존 도미닉스의 주인이 상호 사용을 반대한 데 따라 브랜드를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로 바꿨다. 그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30분 내 배달 보장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미노 피자는 1990년대 후반에 세계 최대 피자 체인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리고 톰은 1998년에 회사 지분의 93%를 베인 캐피털(Bain Capital)에 약 10억 달러에 매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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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제3 공동 창업자>
애플을 창업할 때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외에 제3의 공동 창업자가 있었다.
그 제3 공동 창업자는 로널드 웨인인데,
자신의 지분 10%를 창업 12일 만에 800$에 팔고 떠났다고..
그걸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면.. 무려 14억 달러에 달하고.. 한화로 약 20조원이나 된다고 한다.
참고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각각 45%씩 보유하였는데,
워즈니악은 80년 상장 후에 부분적으로 팔았기 때문에 수천 만 불의 수익을 누렸을 걸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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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에도 '구글 안 살래'
=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999년 익사이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엔진을 약 100만달러(10억 8천만 원)에 사라고 제안했습니다.
벨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들은 가격을 75만달러(8억 1천만 원)까지 낮췄으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구글의 현재 가치는 3천650억달러(395조 원)로 추산됩니다."
"J.K. 롤링 퇴짜놓기 = J.K. 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는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출간을 결정하기 전까지 무려 12개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았습니다.심지어 블룸스버리 출판사도 회장의 8살짜리 딸의 추천 덕분에 이 책의 출간을 결정했다는 후문입니다.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60개 언어로 번역돼 저자인 롤링에게 10억달러(1조원)의 수입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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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벌 수도 있었는데”…챗GPT 버리고 떠난 이들, 능력 보니 나갈 만하네>
"현재 AI 생태계를 주도하며 혁신을 이끌고 있는 오픈AI 마피아들은 한때 오픈AI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들로 ‘검증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리야 수츠케버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SSI) 창업자,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챗GPT 개발을 총괄한 ‘챗GPT의 어머니’ 미라 무라티 싱킹머신(TML) 창업자,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창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수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든 이유다. 생성형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앤스로픽엔 아마존과 구글이, 회사 이름과 같은 생성형AI를 개발한 퍼플렉시티엔 엔비디아 등이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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