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과위무1 지과위무(止戈爲武) 지과위무(止戈爲武) ‘무(武)’는 그칠(멈출) ‘지(止)’와 창 ‘과(戈)’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로서, 그 의미는 싸움을 그치게 하는 데 있다. 즉, 무력(武力)은 싸워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싸움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선공(宣公) 十二年조 초장왕(楚莊王)의 고사> ** 춘추시대 초장왕(楚莊王) 17년(B.C.597년), 초나라가 정(鄭)나라를 쳐 굴복시키자, 진문공(晉文公) 이후 중원의 패자를 자처하던 진(晉)나라가 정나라를 구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였다. 그러나 진나라는 필(邲) 땅에서의 전투에서 초나라에 크게 패배하였다. 초장왕이 정나라 땅 형옹에 군대를 머물러 있을 때, 신하 반당이,“임금께서는 어찌 병장기들을 끌어모아 쌓고 진나라 군의 .. 2018.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