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물고기의 재앙1 연못 물고기의 재앙(지어지앙 池魚之殃) 연못 물고기의 재앙(지어지앙 池魚之殃) 초 나라에서 기르던 원숭이를 잃어버렸다. 이를 잡으려고 불을 지르니 그 화가 숲과 나무에까지 이어지고, 그로 인해 성문에 불이 붙었다. 성문의 불을 끄기 위해 연못의 물을 퍼다 쓰니, 물고기가 말라죽게 되었다. 도망간 원숭이로 인해 시작된 재앙이 아무 상관도 없는 애꿎은 연못 안의 물고기에 미치게 된 것이다. 楚國亡猿 禍延林木 城門失火 殃及池魚(초국망원 화연임목 성문실화 앙급지어) ) _ 두필杜弼 격량문檄梁文 유사한 이야기가 있다. 송(宋)나라에 사마(司馬) 벼슬의 환(桓)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매우 진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죄를 지어 처벌을 받을 상황이 되 보석을 가지고 도망쳤다. 그의 보석 이야기를 들은 왕은 욕심이 생겨 신하에게 속히 .. 2017.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