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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18

[글로벌] 애플 현금 보유액으로 휴대폰 산업을 통째로 사버릴 수 있을까? 장수선무 다전선고(長袖善舞 多錢善賈)라는 말이 있다. 소매가 길면 춤이 예쁘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법. 노름이든 전쟁이든 역시 주머니가 두둑해야 배짱도 생기고 싸울 용기도 커진다. 애플이 싸움닭처럼 온갖 기업들을 상대로 조충우돌 특허전쟁을 벌이는 것을 보면 그 말이 진정 실감난다. 애플은 지난 3/4 분기 결산에 따르면 현금보유액이 815억달러로 무려 91조가 넘는다. 2/4분기 결산후 현금보유액이 658억 달러였으니 그 사이 157억달러가 늘었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액이 125억불였다. 애플은 매 분기 마다 그 현금보유 증가액만으로도 모토로라를 하나씩 사고도 남는다. 현재 애플의 현금보유액은 삼성을 통째로 사고도 40억달러 정도가 남고, 삼성을 제외한 모든 휴대폰 사업자를 다 사고도 .. 2011. 12. 3.
[글로벌] 미국의 2011년 특허소송 조사보고서 미국의 2011년 특허소송 조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난 한 해 총 2,892건의 침해 소송이 벌어졌네요. 전년 대비 5% 증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04년 3,075건. 가장 많은 소송을 대리한 로펌은 Fish & Richardson. 128건. 소송을 주도한 두 가지 그룹의 하나는 NPE(특허괴물), 다른 하나는 애플, 삼성 등 스마트폰 거대기업들. 그런데 손해배상액은 평균 1.8 million 달러로 폭락. 전년의 6 million 달러에 비해.. CAFC(미국 연방순회법원)가 2009년 이래 손해배상액에 관한 전문가 증언을 엄격히 분석하게 하였기 때문이랍니다. 가장 많은 소송을 일으킨 NPE 중 하나는 "Geotag". 이들은 2009년에 "geotagging"(온라인 사진과 같은 매체에 지리적.. 2011. 11. 29.
[아테나이칼럼] 개방과 폐쇄의 격차 _ 안드로이드와 IOS 마켓셰어 43% vs. 28% 2011년 3분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미국 시장 3분기 시장점유율이 43%, 애플 아이폰은 28%. http://m.edaily.co.kr/news/newsread.asp?NDiv=ED&newsid=01364486596442440 이 결과는 당연히 iOS의 폐쇄성이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도저히 넘어설 수 없다는 한계를 보여준 것이다. 현재 iOS는 애플만이 사용하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삼성, HTC, LG, 팬텍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들이 채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 마켓셰어 격차는 갈수록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2분기의 플랫폼 마켓셰어 추이를 보면 그 변화는 더욱 명료하다. 안드로이드는 그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고, iOS는 미소한 확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참고로,.. 2011. 11. 5.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_111103 comScore의 차트에 따르면 웹 트래픽 중 iOS 38.5%를 차지하고, 태브릿 트래픽 중 95.5%를 iPad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tablet-ipad-traffic-2011-11?nr_email_referer=1&utm_source=Triggermail&utm_medium=email&utm_term=SAI%20Chart%20Of%20The%20Day&utm_campaign=SAI_COTD_110211 마켓셰어도 정확히 일치하네요. http://www.bgr.com/2010/11/02/ipad-takes-95-5-of-tablet-market-in-q3/ 201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