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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보호/글로벌77

페이스북 상장. 새로운 거인의 탄생. 드디어 페이스북이 오늘(2012.5.18) 상장됩니다. 시초가를 주당 $38로 보면 시장가치는 $1040억. 원화로 100조가 훨씬 넘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라는 한 천재 소년이 불과 8년 전에 창업한 이 회사는, 지난 몇 십년동안 실리콘 밸리에서 최고 수준의 성공한 여러 거대 기업들의 기업가치를 훨씬 뛰어 넘어버렸습니다. 페이스북의 시가총액 $1040억을 염두에 두고, 다음 기업들의 것과 비교해보십시오. 페이스북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 실감이 갈 것입니다. - 세계 최대 PC메이커인 휴릿패커드($440억)의 2배, - 또 하나의 거대 PC메이커 델($250억)의 4배, - 전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400억)의 2.5배, - 세계 최고 권위의 기사를 창출하는 뉴욕타임즈($10억)의 10.. 2012. 5. 18.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 소송 중 판사에게 호통 당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의 특허 소송 중에 판사가 이들 두 회사의 행태에 대해 따끔한 질타를 날렸다. 판사는 시애틀 법원의 제임스 로바트. 로열티 액과 관련하여 3시간 이상 양사 간의 논박을 지켜본 후 양사에 내지른 말들! "우리는 법원이 글로벌적인 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협상의 볼모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의 행태는 상업적 이익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행해지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면 그 행위들은 독단적이고 거만하게 보이며, 솔직히 말해서 오만함에 기인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쓴 웃음을 지으며 덧붙인 말. "두 회사가 이 소송에만 소요되는 비용 정도라면 작은 국가 하나를 먹여 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로바트 판사의 .. 2012. 5. 10.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왜 날개없이 추락하는가?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던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올해 들어 급격한 쇠퇴를 보이고 있다. 킨들파이어의 올해 1분기 700,000만대 판매로 시장 점유율 4%. 지난 4분기는 4,700,000만대 16.8% 시장점유하여 돌풍을 일으켰었다. 이에 비해 애플 아이패드는 올해 1분기 11,800,000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68%. 지난 해 4분기에는 15,400,000대 판매로 55%의 시장 점유율. 판매대수의 감소는 연말 특수 때문이며, 대신 시장 점유율은 더욱 강화되었다. 그리하여 여전히 괴물과 같은 시장 지배력은 더욱 세졌다. 아이패드의 강력한 기세는 한편으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쇠락을 의미한다. 킨들파이어가 올해 들어 맥을 쓰지 못하는 동안에 삼성의 캘럭시탭이 시장 2위로 떠올랐다. 갤럭시탭.. 2012. 5. 4.
노키아, HTC와 RIM 등 약체들을 상대로 글로벌 특허전의 포문을 열다. 노키아가 HTC, RIM 및 ViewSonic을 상대로 미국, 독일, 미국ITC에 제소하였다. 노키아는 40여개 다른 회사들은 이미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는데 이들은 응하지 않았기에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이들 소송에 관계되는 특허는 대충 45건 정도. 관련 기술은 “application stores, multitasking, navigation, conversational message display, dynamic menus, data encryption and retrieval of email attachments on a mobile device.” 노키아가 최근의 어려운 비즈니스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회사들을 짓밟고 일어서고자 하는 듯한 안타까운 모습이다. http://w..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