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아이디어] 노인들을 위한 로봇!
노인들을 위한 로봇!
1차(55'~63') 및 2차(68'~74) 베이비부머 세대가 인구의 1/4을 차지한다고 한다.
폭발적으로 늘어날 실버세대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우선은 아무래도 노인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이와 관련되어 이미 개발된 로봇들을 몇 가지 소개하기로 한다.
1. 치유용 로봇 PARO
새끼 물개의 형상을 가지고, 다양한 오감센서와 학습기능을 실제 살아있는 생물처럼 사람의 행동에 다양한 소리와 표정으로 반응한다.
심리 치료 효능이 높은 것으로 기네스에 등재.
출처 : http://www.japantrendshop.com/paro-robot-seal-healing-pet-p-144.html
2. 동반자형 로봇 PAPERO
PAPERO는 "Partner-type-Personal-Robot"(동반자형 개인용 로봇)의 약자.
NEC의 제품.
대화가능한 동작 로봇으로서, 애플의 시리처럼 감성적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특히 사람의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건강에 관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고..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PaPeRo
Papero의 사양 : http://www.nec.co.jp/products/robot/en/specifications/index.html
3. 간병로봇 RIBA
RIBA는 "Robot for Interactive Body Assistance"의 약자.
환자를 안아서 침대에 뉘거나 휠체어로 옮길 때 간호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간호 로봇의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2015년부터 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출처 : http://pinktentacle.com/2009/08/riba-robot-nurse-bear/
4. 임종로봇
외로운 노인의 임종을 지켜주는 로봇이다.
이런 로봇의 신세를 지지는 않아야겠지만, 세상살이가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로봇은 죽음을 맞이한 환자의 팔을 쓰다듬으며 따뜻한 말을 들려준다.
"저는 임종로봇입니다. 저는 당신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데 도와주고 안내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당신 가족과 친구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질 못해 안타깝기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편안히 모실께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내가 곁에 있습니다. 당신 가족과 친구들은 당신을 무척이나 사랑했고 당신이 떠난 후에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