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비판을 대하는 태도, 친절은 최고의 지혜
아들
1. 사랑하는 것을 가지려하지 말고, 가진 것을 사랑하자.
그러면 우린 각자가 사랑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을 거다.
사랑할 가치가 있기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야 하기에 사랑할 가치가 있는 거야
2. 똑똑한 사람보다는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다
내가 부끄러운 기억이 하나 있다. 너는 기억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언젠가 우리 식구들이 외식을 하러 갔을 때, 그 식당 종업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이가 나하고 비슷한 남자였는데 아마 주인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 사람에게 심하게 화를 내고 그냥 나와 버린 적이 있다. 내 행동이 정당했는지 여부를 떠나 그런 모습을 네게 보였다는 사실이 너무도 부끄러웠고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혹시 기억하고 있다면 이 아빠의 후회를 잘 기억해서 너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
아빠는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야단을 참 많이 맞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야간 칠거리를 찾아내서 지적을 하셨지. 칭찬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 아마도 뭐 그 뜻은 칭찬을 하게 되면 애가 더 많이 질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었을 테고 또 야단을 쳐서 잘못을 바로잡아줘야만 더 좋은 괜찮은 멋진 아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탓이겠지.
그래서 나는 자랄 때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많이 대들었다. 많이 싸 먹고 또 실망을 많이 끼쳐드렸다. 가슴 아프기도 많이 해드렸고 이 집이 지금도 굉장히 후회스럽다.
나는 너를 키우면서 뭐 키웠다 하기도 뭐 할 정도로 너는 너무 잘 자라줬다. 거의 뭐 어떻게 바로잡아 줘야 될 만한 것을 나는 발견하지 못했다. 항상 자랑스럽고 만족스러웠다.
근데 가끔 보면 뭐 누군가가 아 좀 비판을 하거나 다 뭐 좀 이렇게 공 저 지적을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매우 방어적이거나 또 공격적인 모습을 간혹 보게 된다. 그래 그런 걸 볼 때 그런 상황에서는 좀 더 유연하게 그 최신화는 멋진 그 사나이의 모습을 봤으면 했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자라면서 좋아지리라 믿지만 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
사실 그 이 교육과 관련해서 엄마와 다투운 것은 뭐 그닥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첫째는 너무 많이 가르치려고 한다는 것과 둘째는 엄마가 어디 야단을 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했다. 야단치고 질책하고 이 비난하는 것은 갖고 내가 말렸었는데, 뭐 그렇다 해서 그게 보통 많은 대부분의 엄마들의 속칭인 것은 어쩔 수 없다. 나도 엄마한테 항상 그런 야달목 듣고 또 다투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다.
그 데일 카네기의 인간 인간관계론에서도 나오지만 쌍근총 크롤리라든지. 그리고 마피아도 뭐 이런 그 알카포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든지 또 별로 그렇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 객관적으로도 잘못이라고 생각 여기지 않을 때 농가로부터 비난이나 지적을 받게 되면, 그 좋은 그 방식으로 그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 아들은 뛰어난 놈이니까 더 지혜롭고 유일하고 아주 유물스럽고 상대로 하여금 그런 지적이 무색할 정도로 유일하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 지금까지도 잘 안되지만 넌 해낼 수 있을 거다.
두 번째로 부탁하고 싶은 것은 친절과 배로다. 친절은 지금 아빠가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오면서 너 가진 생각 중에 인간의 지혜 중에서 가장 최고의 지혜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친절하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끌기도 하지만 자기가 상대방으로에 전달하고 싶은 모든 어떤 그 원하는 짓 목적이나 비전이나 동기부여나 이런 모든 것들이 이 친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강한 압박이나 힘이나 폭력이나 이런 걸로 가지고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는 거 잘 알고 있잖아 그리고 친절과 배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이것은 리더가 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친절이라든지. 이런 것을 배운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사실 아빠도 굉장히 그 좀 뭐라 그럴까? 호된 상관이었다. 직원들이 내가 한마디에 벌벌 떨고 무서워하고 이렇게 했었는데 잘못을 칼날같이 지적하고 그리고 즉시 고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고 그리고 반박을 하지 못하게 확실하게 제압을 하는 그런 타입이었다. 근데 아빠가 어느 날 바꼈어 왜 바꼈을까?
사실 그것은 니 때뿐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을 키워보니까 아들의 마음에서부터 이해를 하고자 하는 그런 생각이 삭득이 삭득이 되고 그래서 너를 키우면서 야단을 치지 않고 행동하게 파는 법을 아빠도 스스로 깨우치게 된 거야 그래. 사실 자식은 아들은 아빠의 선생이다. 아빠의 아빠다 하는 말을 믿는다. 나가 니로부터 니한테서 배웠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그런 부분이었다. 그래서 니가 태어나고 나서 아빠가 굉장히 많이 성숙한 셈이지. 그 부분에 대해서 내가 다시 한 번 니한테 감사해야 되겠다.